관점 -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신앙 습관 길들이기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행동이란 그 사람이 어떤 관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크리스찬의 삶도 이와 같다.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크리스찬의 삶에 저자는 나침반의 역활을 하는 책을 내놓았다.크리스찬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나 답은 이미 나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답을 믿지 못하고 자신의 보는 눈으로 판단하고 점수를 매긴다.




긍정과 부정에서 갈등하는 고리를 끊어야 잘 살 수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올바르고 곧은 신앙이 최고라고 말하고 있다.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면 숨막혀 죽는다는 생각을 한다.그러나 신앙의 습관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가짜 복음,위조된 복음에 속지 마라.관점을 바로 해야 참 복음을 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세상의 욕망과 야망을 이룬 사람이 큰 인물이 아니다.다만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관건이다.




세상의 물질주의와 성장주의가 교회에 그대로 들어왔다.이것은 너무나 큰 비극이다.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우리가 부딪히는 일상들이 있다.그 때문에 성급한 우리네 기질은 이내 행동개시로 나타난다.어떤 상황에 대해 우리의 반응 양식은 3초 이내에 결정될 수 있다.그때 나타나는 반응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태도,습관에 의해 선택된다.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관점을 달리해 보면 행동 양식은 얼마든지 달라진다.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상황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관계는 새롭게 발전할 수도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3초만 생각해보라.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는 달리 생각해보라.평소에 바라보던 눈과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라.그러면 다른 접근 방법이 나올 것이다.
관점이 운명을 결정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내가 어떠한 관점으로 살아 가는가에 따라 천국과 지옥은 판가름 난다.자아가 살아있을 때는 주님의 십자가는 보이지 않는다.생각해보면 우리는 양다리 걸치고 살아가는 반쪽의 교인이 아닌지 스스로가 따지고 볼 일이다.힘든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은 가나안의 정탐꾼의 이야기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상황에 따라 자신의 주관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다.




바울은 하나님이 주는 근심은 버릴 것이 없다고 하였다.거룩한 근심이 크리스찬이 보는 관점에서의 근심인 것이다.십자가의 예수는 누구를 위한 것이 었나를 생각하면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우리 마음의 85%는 과거의 추억,한,설움,원망,지식,선입견,경험 같은 잡동사니로 채워져 있다.그리고 10%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두려움,불안함으로 채워져 있다.




나머지 5%가 현재,지금의 의식이다.결국 95%는 현실이 아닌 셈이다.사람들은 5%의 현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95%의 과거와 미래에 집착한다. 현실이 아님에도. 바꿀 수 없는 것임에도. 심지어 미래의 염려를 가불해서까지 고민하고 산다.그들이 보고 선택한 모드가 잘못되었기에 그렇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참 좋으신 하나님께서 나의 관점이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영안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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