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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력혁명 - 뇌피로가 풀려야 인생이 풀린다!
이시형 지음 / 북클라우드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뇌는 우리몸에서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심장은 뛰고 있지만 뇌가 기능을 하지 못하면 식물같은 인간이다.뇌는 우리몸에서 에너지를 20%나 소비하는 중요한 곳이다.그러나 뇌가 피곤을 느끼면서 몸의 활력이나 생동감은 사라지고 있다.저자는 이런 뇌의 활력을 넘치게 하기 위한 힐링의 책을 펴냈다.언젠가부터 온몸에 기운이 없고 머리가 묵직하며, 집중도 잘 안 된다.
늘 무기력하고 뭔가에 쫓기는 듯 불안하고 우울하다. 기분은 항상 저기압 먹구름, 몸은 천근만근. 주말에 맘먹고 하루 종일 쉬어도 피로감은 쉽게 가시지 않는다.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흔히 한국 사회를 피로 사회라고들 하지만,이건 몸이 아니라 실은 뇌가 피로한 것이다.하지만 사람들은 뇌피로와 그 위험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이대로 계속 갈 순 없다는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뇌력혁명 듣기는 생소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뇌의 과학적인 해법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신체적인 피로는 확실한 자각이 있다. 스트레스 역시 불편하고 긴장되는 자각증상이 있다. 그러나 뇌피로는 그런 자각증상이 확실치 않다.하지만 그대로 방치했다간 큰일 난다. 뇌피로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믿겠는가? 뇌피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뇌피로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잘 모른다.체력이 강하면 남보다 몸의 피로를 느끼지 않듯,뇌력이 강하면 뇌의 피로도 덜 느낄 수 있다고 한다.더 늦기 전에,지치지 않는 뇌 관리 비결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활기찬 인생으로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이젠 좀 뇌를 약게 써야 한다.뇌가 피로해선 안 되고,만일 피로하면 빨리 복원해야 한다.
뇌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선 먼저 뇌를 정확히 알고 영리하게 잘 써야 한다.잠을 잘 때도 뇌는 쉬지않고 일을 하고 있다.그렇다면 어떤 스트레스가 뇌를 가장 피곤하게 만들까? 뭐니 뭐니 해도 5감에의 불쾌한 자극이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스트레스성 자극이 5감을 통해 뇌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특히 청각, 시각, 후각 등의 불쾌한 자극으로 가득 찬 도시 환경은 그 자체가 뇌피로의 주범이 된다.
복잡한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빼놓을 수 없는 만만찮은 뇌피로의 요인이다.일이 안 될 땐 내일 맑은 정신에 생각하자. 내일은 풀릴 거야! 하며 툭 털고 일어나야 한다. 산책을 하거나 한숨 자는 것도 좋다. 안 되는 일을 책임감 때문에 억지로 끌어안고 버틸수록 뇌만 피로하고 성과는 없다.
이제 일을 놔줘라.당신의 뇌피로도 풀린다.기계도 쉬지않고 돌리면 고장이 나듯 뇌도 쉬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