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바이러스

땡큐 바이러스 - 지친 영혼, 상한 영혼을 살리고 회복하는
김은호 지음 / 두란노 / 2013년 10월

땡큐 바이러스는 메말라가는 삶의 현장에 시원한 폭포수같은 사랑의 메시지로 다가온다.언제나 주저하는 마음이 나의 사랑의 표현을 망설이게 하고 그 기회를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생각없이 내 던진말에 상대는 큰 상처를 입을 수 있고 교회를 떠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것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클릭 한번이면 모두에게 보낼 수 있는 감사의 문자 실천해 보자.



마음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사람이다.그러나 때로는 마음보다 이성에 이끌리며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성경은 내 마음이 있는곳에 라고 이야기하지만 정작 움직이지 않는 마음의 현실이다.땡큐라는 어원이 생각에서 나왔다면 우리는 그 마음을 통제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감사는 표현할 때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것이다.아무리 아름다운 보석이 있다고 할지라도 흙투성이,진흙탕에 있다면 소용이 없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성경은 말하면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저자는 감사는 감출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고백이라고 말한다.주님을 향해 이웃을 향해 가족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표현하라고 이야기 한다.감사하는 마음은 언제나 풍족하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나의 노력으로 환경은 바뀌지 않을지라도 나의 마음이 바뀌면 달라지는 것이 나의 인생이다.



감사의 조건이 나의 주변에 많이 있음에도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에게는 감사는 없다.감사가 소멸되어가고 사라지고 있는 모습들은 마치 소돔과 고모라를 연상케하는 것이다.마귀는 우리들의 입술에서 언제나 감사의 조건들을 상실하게 만들고 있다.부정적이고 실패의 요인들을 부각시키고 감사의 조건들을 망각하게 하고 있다.이 책은 그러한 나와 나의 동료,이웃,성도 교회들에게 향하는 경고의 메시지이다.



생각해보면 한국교회가 이만큼 성장하고 발전하며 세계의 선교의 메카로 자리잡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문맹의 어두운 그림자를 치우고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아직도 굶주리고 가난과 질병 마음놓고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하는 북녘의 동포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짓는다.그들에게도 감사가 있을까! 감사의 불감증은 이시대에 고쳐야할 최고의 질병이다.



땡큐 바이러스는 널리 퍼져 나가야한다.풍족한 삶속에서도 우리는 마음이 늘 가난하다.더 좋은집,더 좋은 직장,더 좋은차,더 좋은 교회당,저자는 바로 이러한 것을 꼬집어서 우리에게 전해준다.성경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한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첫단추를 감사로 끼우면 그의 평생의 삶이 풍요로와진다.그러나 그 첫단추가 불평과 원망으로 시작되면 그의 인생은 결과가 뻔하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감사의 제사를 즐겨 받으신다.이 책은 우리들의 감사의 지수를 점검하라고 말하며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사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말한다.큰 감사는 더 큰 축복으로 돌아오고 내 이웃과 함께 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감사는 전염의 속도가 빠르다.우리는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살아간다.땡큐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나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