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일은 좋은 일이다 - 탁정언의 손바닥 이야기, 두번째
탁정언 지음 / 문예마당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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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늘 소개하는 책은 나쁜 일은 좋은 일이다.전화위복(轉禍爲福)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으로,어떤 불행한 일이라도 끊임없는 노력과 강인한 의지로 힘쓰면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시대적으로 보면 우리들에게는 좋은 일 보다는 나쁜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한다.지구가 비좁아져서 일 것이다.그러면 이전에는 좋은 일들이 많았을까!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나쁜 일을 좋은 일로 바꾸는 33개의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역경을 극복하는 스토리텔링이 여기에 있다.저자는 카피라이터이며 통속적인 얘기가 재미있게 읽히며 심각성까지 획득하는 독특한 서술방법의 작가다.그는 우리들에게 적은 나의 스승이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그만큼 그를 알아야 하는 것은 배움의 시작이다.


적은 함께 하기
 힘든 존재이지만 나를 바꿔줄 강력한 파워이기도 하며,또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메신저이기도 하다고 이야기 한다.우리들의 삶의 구석구석이 배움이 싹트고 있다는 것을 아는가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이 험한 사회생활에서 배우는 것이 나의 소중한 자산이 되는 것이다.기회는 교과서가 아니라 나이트클럽에도 있다는 것이다.


구찌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할 아이디어를 찾은 곳은 낡아빠진 패션사업 교과서나 누구나 다 아는, 닳고 닳은 마케팅서적이나 전략기획서가 아니라 길거리와 나이트클럽이었다. 그리고 73세의 구찌는 23세의 구찌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좋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데 긍정에도 독이 있다는 것 그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낙관을 초래한다.


이론과 실전의 싸움에서는 누가 이길 것 같은가! 당연히 실전이 백전백승이다.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가 운영했던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파산했다.이론적으로는 그들이 상을 받을지는 몰라도 실전에서는 결코 통하지가 않았기 때문이다.그것은 해보지 않고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정답이다.그는 이 책에서 아무도 모른다는 것은 내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내가 무엇이 될지 아무도 모르고 나도 모를 뿐이고, 그래서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이었다라고 말한다.이렇게 살아라,저렇게 살아라라고 하는 책들은 서점에 많이 있다.그러나 과연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처럼 따라하다 보면 쉽게 지치고 피곤해진다.세상이란 거울은 우리들에게 좋은 것만 비추지는 않는다.나쁜 일을 통해 좋은 일을 배우는 저자의 뜻이 이 책에 있다.

나쁜 일로 변장하고 오는 좋은 일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생각해보면 나에게 모든 답이 있다는 것이다.실패를 많이 경험한 사람이 크게 성공하는 비결을 배워야한다.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침몰하는 배에서 기도하지 말라고 저자는 권면하고 있다.우리에겐 독서란 취미가 아니라 생존이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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