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쟁 - 이야기 종결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조나 삭스 지음, 김효정 옮김 / 을유문화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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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그 말에 공감을 표현하는 것이다.마음을 움직이고 샌각의 변화를 일으키는 스토리 전쟁이다.마케팅 전략의 노하우는 여러가지가 작용이 된다.진화론에서 부터 심리학 지혜와 신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을 포함하는 그야말로 전쟁이다.마음을 움직이고 생각을 변화시키는 스토리텔링의 힘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가? 당신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원하는가? 우리는 그 전쟁 속에 있다.


애플,나이키,오바마의 성공 이유를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스토리 전쟁에 참가하라.저자는 우리에게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스토리 마케팅은 더 이상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철학이다.미디어 시장을 지배할 정도로 강력하고,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만큼 적응력 강하고,진실과 가치로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성공 스토리의 기본 원칙과 스토리의 교훈을 표현하는 법,스토리를 구체화하는 기술,핵심 요소를 설계하는 법 등 세밀한 전략 기법을 설명하고,테스트를 통해 이를 실천해 볼 수 있게 하였다.대통령이 SNS로 국민과 소통하고,수만 명의 자발적 참여자가 위키피디아의 성공을 이끄는 등 현대에 새롭게 형성된 미디어 지형에 적합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소개함으로써 마케팅 패러다임에 변화를 촉구한다.


조나 삭스는 모두가 스토리텔링을 말하는 시대에 다시 한번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단순히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만으로는 위대한 스토리텔러라고 말할 수 없다. 지난 시대에 마케터들은 소비자의 두려움과 탐욕, 허영을 부추겨 소비가 모든 문제점의 해결책처럼 여기게 하였다. 1부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 환경, 경제, 정신상의 위기를 초래한 이러한 방법을 비판하고,


2부에서 건전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한다. 마케터가 스토리텔링의 힘을 남용하여 거짓말쟁이가 될 경우 어떤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되는지도 수많은 사례를 통해 증명하고,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함을 특징으로 하는 디지토럴 시대에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려면 진실을 말하는 스토리를 만들고,그 진실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시대에 우리 모두는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한다.제품을 판매하든,사회 운동을 전개하든,인터넷에 개인적인 의견을 게시하든 간에 자신의 메시지를 널리 전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토리텔링의 성공 전략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저자는 자신의 성공 요인을 살피던 중 가장 강력한 전술과 전략이 되는 스토리텔링은 신화에 근거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이 책은 그의 열정이 담겨있다.


조나 삭스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아주 오랜 옛날부터 우리의 세계를 형성해 왔다.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준다.과거에 위대한 이야기인 신화가 우리의 세계를 주조했듯, 현재는 마케터들이 그 신화 창조자의 자리를 이어받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컵은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주류 계층,또는 그들을 동경하는 사람들을 의미하고 있다.


재사용 가능한 여행용 스테인리스 컵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듯이 우리가 사는 물건이 곧 우리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마케터들은 이야기에 담긴 상징적 사고와 해설, 의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짜인 스토리텔링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소셜 네트워크와 멀티미디어 등의 최신 기술의 파급력이 더해진 현대의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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