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수학 2 범죄 수학 시리즈 2
카타리나 오버마이어 지음, 강희진 옮김, 오혜정 감수 / Gbrain(지브레인)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범죄수학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 그것을 해결할 방법은 수학문제를 푸는길 밖에 없다.마리와 조 막스와 아만다가 풀어가는 문제를 해결하는 팁은 방정식,수와 연산,논리,확률,도형,조합등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수학 문제들을 만나보자!!카타리나 오버마이어는 이 책에서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을 범죄수학이라는 제목으로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이 추리소설의 별미는 수학을 풀어가는 것이다.그래도 나름대로 수학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을수록 범죄를 풀어가는 공식을 알아가며 60여개의 수학을 만난다.숫자와 만나는 인간의 생활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추리소설과 수학 결국 풀어야 하는 것이라고 보면 문제는 문제이다.그러나 해답은 있다.사라진 보물을 찾아야 하는 흥미진진한 책이다.수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이 책과 함께라면 달라진다.


마리의 옷장에는 티셔츠10장,바지5개,치마3개가 들어있다.오늘 마리가 상의와 하의중 각각 1개씩 골라 입으려고 할 때 마리가 상의와 하의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는 몇 가지인가? 수학은 어렵지않다 그 원리를 알면 수학보다 재미있는 것은 없다.문제를 다 푼 막스가 이제 그만 나가도 좋겠다고 제안했고 모두들 막스의 의견에 동의했다.어차피 공장 안에는 더이상 찾아볼 것도 얻어낼 것도 없었다.


흥미로운 수학의 풀이와 보물찾기는 어느듯 절정에 달하고 수학문제를 푸는 것도 재미가 있다.바쁜일상의 우리들은 언제나 간단하게 살아가기가 일수지만 머리를 조금만 쓰면 재미있는 일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다.수학이 아름답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그원리에 대한 해답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1~63개의 번호가 뒤죽 박죽으로 전개되어있다.


마리와 조는 우선 걸음을 멈추고 숨부터 깊이 들이마셨다. 그런 다음 열쇠를 사물함 구멍에 집어넣었다. 꼭 맞았다! 흥분한 마리가 급히 열쇠를 비틀었지만 사물함은 열리지 않았다. 대신 사물함 문에 붙어 있던 LCD창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떴다.“에잇!”마리가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짜증을 냈다.“어떡하지? 어떻게 하면 열 수 있을까?”마리와 조는 실망한 표정으로 서로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비밀번호가 세 자리 숫자인 것만큼은 분명했다. LCD창에 그 이상의 숫자를 입력할 공간은 없었다.이번 문제를 풀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수학 문제를 풀지 않으면 다음 이야기를 알 수 없는 것이다. 또 제시되는 수학 문제는 중학교 수학만 알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 추리소설이지만 수학을 알아야만 다음 이야기를 읽을 수 있고,수학이지만 절대 딱딱하지 않다.


추리 소설도 읽고 수학 문제를 풀어가는 재미가 솔솔하다.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충분히 풀수 있다.


문제를 풀어 갈수록 보물을 찾는 시간이 가깝다는 것을 느낀다.아하! 이런 원리였지라고 감탄에 겨워하는 자신을 본다.스토리텔링속의 수학 흥미로운 책이다.추리소설과 자연과학이 섞인 이해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의문의 편지와 수상한 자들의 시작으로 최종 테스트 탐정 클럽 캠프에 이르기까지 한 순간도 책을 놓을 수 없다.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추리소설 그 중심에 아름다운 수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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