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배우는 쉬운 기도

누구나 쉽게 배우는 쉬운 기도 - 초신자와 기도 초보자를 위한 쉬운 기도 여행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3년 8월

이렇게 하면 기도가 쉬워진다.기도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귀가 솔깃해지는 소리이다.저자는 기도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쉬운 기도서를 기본기부터 일상의 여러가지 일들에 부딪쳤을 때 상황에 맞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아주 자세하게 꾸며 놓았다.이 책은 초신자에서 부터 회중 기도나 대중 기도를 해야하는 기도자를 위해 잘 만들어진 책이라 할 수 있다.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이 늘 부러웠다.기도도 이와 같다고 보면 중언 부언하며 앞과 뒤를 분간 못하는 기도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책은 정말 딱이다.남들은 철야기도를 하면서 밤을 새우는데 5분도 채우지 못하는 나의 기도는 무엇이 문제일까를 고민한다면 이 책을 적극 권하고 싶다.이 책은 기도의 기본기를 잘 잡아주는 책이다.


나도 기도를 응답받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이다라고 권한다.사람들 앞에서 기도는 해야하고 말문은 막히고 울렁증을 겪어본 경험이 있다면 신앙생활을 갓 시작한 사람에게도 이 책은 정말 좋다.단계별로 진행되는 이 책은 여러가지 비유를 들어가면서 자세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도의 자리로 안내한다.


물론,청산유수같이 기도를 할 수 없다 하더라도 때에 맞는 기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주기도문의 형식으로 일목 요연하게 꾸며진 예문을 92가지를 들어 상황을 제공한다.기도의 열매를 맺어가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저자의 기도를 들어본다.하나님과 대화의 도구 기도에 대한 것은 그 분을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있다고 이 책은 설명한다.


기도의 목적은 나의 욕망이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우리는 기도를 자기 욕심을 이뤄내는 도구로 생각할 수 있다.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과 관계가 있다.기도의 최종 목표는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키는 것이다.기도할 때 나의 정욕을 버리고,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그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면 그 기도에 틀림없이 응답해주신다.


말씀과 함께하는 기도가 정말 좋다.기도와 말씀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기도와 말씀은 동반 관계이다.기도와 말씀은 하나이다.처음부터 말씀과 기도를 병행해서 기도하는 법을 배우는 일은 대단한 축복이다.그동안 우리는 대부분 이런 기도를 배우지 못했기에 생소하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 방법을 기초로 기도한다면 우리의 기도는 대단한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기도하기가 어려운가? 그러면 먼저 성경으로 들어가라.기도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가?그러면 말씀을 읽고 묵상하라.하나님의 말씀이 나로 하여금 기도하게 할 것이다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기도의 삶은 시작된다.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대화의 끈을 놓지 말아야한다.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우리는 지성,감성,의지로 기도해야 한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