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 - 인생의 5가지 영역에서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사는 힘 돈, 시간, 관계, 가치, 성
크레이그 그로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소돔과 고모라를 연상하게 하는 세상의 온갖 부도덕한 생활에 노출되어 있고 또 그속에 우리들이 그들과 보조를 맞추어 살아가는 모순들을 지적하면서 본능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크레이그 그로쉘의 일상의 거룩함을 회복하라는 크리스찬의 바쁘다는 것이 가치있는 삶이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크리스찬에게 애정어린 목소리로 권유하는 책이다.마치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의 신앙을 자신의 맞춤식에 끼워 생활의 부분으로 생각하는 착각속에 살아간다.피조물은 결국 선택권이 없다.가장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것이 시간활용이다.그런 행위를 꼬집어 이 시대의 크리스찬에게 던지는 원칙론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무한 경쟁시대에 크리스찬이 살아남는 법을 알아보자.행위가 완전한 사람은 없다.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들은 빠르게 바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경쟁의식에 나도모르게 동화되고 뒤쳐지면 죽는? 몸은 바쁘고 영혼은 피폐되고 그래도 모자라는 인생을 살아간다.삶의 여유를 잃어버리고 교회생활도 의무감으로 행해진다면 우리는 여기서 조용히 자신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돈,관계,성,가치의 굴레에서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다.돈은 필요하다.그러나 그 돈에 노예가 되는 것은 참된 자유를 빼앗아가는 일상에 대한 두려움이다.성경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부자가 되라고 권면하고 있다.모을수록 허무한 것이 돈이다.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 악순환의 연속을 당신을 기뻐할 수 없을 것이라 저자는 말하고 있다.


자식이기는 부모가 없다고 하지만 부모가 스스로 자식들에게 모범이 된다면 자녀들도 따라오게 된다.크레이그 그로쉘목사는 먼저 관계의 거룩함을 회복하라고 말한다.결혼을 행복이 아닌 거룩함에 두라고 한다.하나님보다 사람을 크게 의식하지 말고 삶속에서 하나님을 보여주라고 한다.노출이 심해지는 계절이 왔다.때론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될지 몰라 쩔쩔 맬 때도 있다.


크리스찬이라고 은밀한 유혹에 빠지지 말란 법은 없다.다만 구별된 생활을 하라는 것이다.알게 모르게 노출되어 버린 SEX의 중독현상은 가정을 위기로 몰아간다.성 중독의 세상에서 순결을 결단해야한다.자녀들에게 거룩한 성의 기쁨을 보여줘야 한다고 목사는 말한다.진정한 가치의 거룩함은 무엇일까! 세상과 짝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강조하고 있다.


예수를 삶으로 보여주는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다.저자는 평범한 일상에서 거룩함의 가치를 되찾으라고 말하면서 나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는 법이라고 말한다.노출된 자신을 떳떳하게 지키는힘 누구를 위한 거룩함인가!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고,내가정,나아가 이세상을 바꾸는 진정한 크리스찬의 아름다운 모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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