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의 플라잉(Flying) - 믿음의 날개로 날다
닉 부이치치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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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는 두팔과 두다리가 없다.그러나 그의 삶에는 희망이라는 단어 밖에 보이지 않는다.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있다.그가 이번에는 날고 있다.그것도 멋진 날개로 말이다.그는 우리에게 날지 못하고 있다면 믿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만 날 수 있다라고 말한다.닉 부이치치 마음은 늘 하늘을 날고 있다.결혼도 하고 팔다리가 멀쩡한 아들을 낳았다니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마음의 장애를 가진 몸은 멀쩡한 사람이 엄청 많이 있다.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현실 탓만 하는 문제를 일으킨다.내가 먼저 다가가서 그들을 안아준다면 하는 닉부아치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남의 도움이 없이는 한시라도 살아갈 수없는 그가 이번에는 다 함께 날아보자고 한다.이 얼마나 열정에 찬 도전자요,승리자의 목소리인가! 플라잉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언제나 해맑은 그의 얼굴을 본다.



8살 이후 세번이나 자살을 기도하였던 그는15살 때 비로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하나님은 그를 어떤 방법으로 인도하시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희망의 문앞에서 그를 보면 새로움의 용기가 솟아오른다.믿는데로의 행동하라고 그는 이 책에서 말하고있다.그의 첫번째의 허그라는 책을 읽어본 뒤 나의 유년시절을 회상해 보곤 했다.날마다 밀려오는 불안감을 믿음으로 다져간 그를 본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그것이 나의 운명이라고 담담하게 여길 뿐이다.그의 부모님들도 일반아이처럼 키웠다고 하니 그의 삶은 언제나 모든 사람들의 표적처럼 여겨졌으리라.그럼에도 결혼도 하고 건강한 아들 키요시의 출생을 경험 아버지가 되는 기쁨을 누린다.초보 아빠로서,난 아기를 지키는 일에 세계 챔피언이 될 작정이다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열정적인 삶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저자는 정상인들도 감히 하지못하는 일들을 척척 잘도한다.행복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그는 알고있다.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인지도 헤아리는 그를 이 책에서 본다.4part 로 나누어 소개되는 날기에 대한 솔직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나에게 날개가 있었나? 새로운 발견은 내안에서 샘솓듯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다.우리인생에는 보이지 않는 날개가 있다고 소개한다.



우리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길 때만 날 수 있다.폭풍이 몰아쳐도 당신의 날개를 펴라.구구절절 우리의 가슴에 비수같이 꼽히는 진실의 정수를 본다.한치의 앞을 볼 수 없다면 희망이란 단어앞에 우리는 얼마나 망설이고 있는가! 그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었다.행복이란 오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나는 태어날 때부터 완성품이 아니다.자라면서 인격체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정말 날기를 원한다면 세상의 중력을 벗어나야한다.지금 내가 옴켜지고 있는 것을 놓으면 죽을 것 같지만 그 손을 놓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손이 나를 잡으신다.진짜 기적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꿈과 현실의 양날개로 비상하라고 말한다.닉 부아치치 그는 하나님의 완성품이다.이렇게 역사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본다.그 누구보다 따뜻한 인간애를 본다.지금도 날고 있는 그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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