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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 좁은 길에서 만난 하나님
김범석 지음 / 두란노 / 2012년 11월
평점 :
역전은 김범수 목사님의 쪽방전도에 관한 책이다.IMF의 극심한 경제불황의 터널속에서 나사로의 집을 설립하고 노숙인들의 삶과 그 영혼의 구령사업에 몸 바쳤던 이야기가 오늘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누구나 그런 이야기 정도야 라고 하지만 그리만만지 않은 이야기이다.누구나 한번,두번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벌써15년을 넘기면서 이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한끼의 식사대접은 할 수 있겠지만 그들을 보살피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큰 교회는 연례행사처럼 하겠지만 저자의 끈질긴 기도와 헌신은 언제나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남의 건물 옥상을 빌려 시작한 그일이 아프리카까지 진행이 되다니 실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달리 할 말이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역전을 이루어 주신다.
저자의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으로 이루어지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다."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신다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장1절) 하나님의 은혜로 결국 한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위해 결심을 굳친다.
부르심을 따라 그는 좁은 길을 택하면서 나사로의 집 무료 목욕탕으로 노숙인들에게 목욕봉사를 하면서 말로 다할 수없는 고난을 당한다.과일 장사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가족들의 삶에 고통을 당하면서 되내이며 질문하기 시작한다.시장통에서 탈북자를 만나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4년의 연단이 40년 광야처럼 연단을 받는다.나를 버리는 시간이었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를 기다려 주시는 분 하나님이다. 책임감이 아니라 사명감으로 살아가야함을 그는 깨달았고 흘린 땀과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약속을 받아낸다.좁은 길의 하나님 그길에서 역전을 체험하는 김범수 목사였다.고난의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원망도 하고 비판도 했지만 그럼에도 내게는 하나님 밖에 믿을 곳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이 시키는 일이면 언제나 가능으로 이끄신다.낮아짐은 이 세상에서 비굴해 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법으로 높아짐을 저자는 깨닫는다.형용할 수 없는 그분의 섬리에 겸손이 필요했고 그곳에는 언제나 예수님의 사랑이 나타난다.쪽방전도에서 시작된 그의 사역은 이제 아프리카까지 진행되고 있다. 보릿고개의 우리였다.구제의 사역 그 험한 길은 그는 지금도 한결같이 예수님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