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삔내로 나를 깨운다 - 인생 통찰을 통해 우리 마음을 치유하는 지개야스님의 잠언
지개야 지음 / 묵언마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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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살이를 새옹지마라 했던가! 오늘 나는 묵언마을의 이야기를 접하고 있다.해마다 연말이 다가오면 불우이웃을 돕자라고 연일 방송에서 떠들어도 내삶이 바쁜 인생들은 그냥 스쳐 지나간다.자신의 삶을 다른사람을 위해 애쓰는 지개야 스님의 이야기는 추운 냉장고 같은 나의 마음에 훈훈한 봄바람이다.

 

 

 

사실 스님이 된다는 것은 세상을 초월하는 삶이다.자살하는 사람의 숫자가 OECD국가들 중에 단연 1위인 국가가 대한민국이란 사실은 다 아는 사실,목숨을 버리는 것은 죄이다.저자는 이 자살을 막고자 묵언마을 사찰을 건립하여 지금껏 자살위기에 처한 100여 명을 삶의 현장으로 돌려 보냈다고 하니 대단한 일에 박수를 보낸다.

 

 

 

살아가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을 안해 본 사람 누군가 마는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이다.시인이자 수필인 지개야 스님은 해박한 지식으로 속세의 중생들에게 속시원한 설법으로 등불을 밝혀주는 스승이다.지금은 마땅히 나의 속내를 털어내어 말할 수없는 세상,스님은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위로해준다.

 

 

 

나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만 있어도 나의 삶은 보람이 있는 삶이다.바쁜 일들의 연속에 현대인들은 속앓이를 많이들 하고 있다.자연속의 묵언마을은 그냥 머물러 있어도 해답을 얻는 도량이다.누구나 그곳에 있으면 무릉도원이다.기약 없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사는 것보다는 오늘이 최후의 하루라고 생각하고,매 순간을 온 힘으로 알뜰히 살아라.

 

 

 

어제는 가고 없고,내일은 오지 않아 없고 오늘은 멈춤 없이 지나가니 없다.오직 지금 이 순간 찰나만이 나의 것이니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온 힘을 다함은 곧 내 인생에 온 힘을 다함이란다.거창한 설법은 머리만 아프다.저자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헤메는 중생들의 나침반이 되어준다.그런 경험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세상에는 공짜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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