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이끄시게 하라 - 하나님의 방식으로 사는 성령이 이끄시는 순종의 삶
캘빈 밀러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1~12).

 

 

 

캘빈 밀러는 영성이 풍부하여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목회자이며 작가 그리고 화가이다.그는 말하기를 우리는 두 가지 삶이 있다. 자신의 만족을 위해 자아가 이끄는 삶을 살든지,아니면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누리는 성령이 이끄시는 삶을 살든지 하라고 한다.무엇이 우리를 분주하게 하는가! 육신을 따라 살다보면 영혼의 쉼을 얻기는 답이없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의 우리는 죄사함을 얻었다.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죄와 더불어 살고있다.저자는 말하기를 죄의 속박에서 벗어나라.육체의 속박을 끊어라.물질주의의 우상을 제거하라.긴급함의 폭정에서 벗어나라고 말하면서 자아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자아를 부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중심에 서야한다.

 

 

 

그 중심에서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그리고 우리의 가치의 근원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 그 중심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우리의 원천이 된다. 또한 중심으로 들어가면 우리는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귀한 보물들을 우리 안에 지닐 수 있다.우리가 침묵하고 그분과의 관계의 중심에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더욱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

 

 

 

우리의 중심 잡기에서 그 중심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다. 중심 잡기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우리의 작은 중심에 초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그분의 중심으로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중심에 앉아 있는 것은 우리의 중심에 앉아 있는 것과 비교될 수 없다.그리고, 성령과 끊임없이 교제하라.끊임없이 그리스도를 갈망하고 언제나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육체의 속박을 버리는 것이 은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우리의 일이 거룩함을 해치지 않은 한 우리의 삶에 임재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그 일은 허용될 수 있다. 내가 이 문제와 관련해서 깨달은 가장 중요한 점은 금하고 버리려는 행동을 오히려 먼저 떨쳐버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삶의 해답이다.그리고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라.

 

 

 

그 초점이 무엇을 버리고 버리지 말아야 할지에 있고, 그런 방향으로 사람을 이끄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춘 사람들은 일부러 어떤 것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려는 열망이 자연스럽게 포기해야 할 것을 포기하도록 하기 때문이다.우리는 날마다 우리를 주관하시는 성령이 이끄시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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