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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 - 21세기 열정 아이콘 박영선의 청춘 멘토링
박영선 지음 / 마음의숲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글에서 보는 박영선은 누구인가 ! 그녀는 전직 기자였다. 예리하고 사건을 보는 눈은 그 누구보다 냉철하다. 훗날의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하는 것 쯤은 잘알고 있을 터 젊은이들을 위한 1조 원 펀드,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어떻게 생겨났나 등의 구체적인 계획과 이면 이야기를 담고 있는가 하면,주가를 조작하여 수백억원의 차익을 남긴BBK 사건에 대해서도 밝혀놓았다.
역사란 지나온 과거의 기록이다.우리들의 지나온 과거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 한 번 뒤돌아 보면 얼룩으로 점철된다. 그러나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라는 21세기 열정 아이콘 박영선의 청춘들을 위한 멘토링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장 민감한 부분들을 터치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혀본다.박영선의 인간적인 면을 이 책에서 고스란히 보여준다. 책은 기록이다.
평가는 우리들의 몫이다.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녀의 중심에는 언제나 국민들이 있다.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내가 겪어보지 않은 일을 기록 할 수는 없는 것이다.용기있는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멘토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기에 조심스레 기록한다.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은 혼자서 되지 않는다.
효순이 미선이 사건은 영원히 묻칠 수 밖에 없는 사건이었다고 그녀는 밝히면서 미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내는 한국의 시민사회 운동의 획을 긋는다.구로동의 벌집촌등,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마음으로 다가서는 취재로 어두운 곳을 보여주는 기자의 본분을 다한다.누구나 인생에서 성공이라는 꿈을 꾼다.그것을 현실에서 이루는 것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자신의 단점을 보지말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젊음의 시대를 이끌고 가라고 그녀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뉴스를 진행하던 80년대 초의 일들을 유추하며 실수에 움추리지말고 깨달음의 법칙으로 극복해 나가라고 한다.자신의 삶에 감동 코드를 심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멀리봐라.용기를 가지라.구구절절 가슴에 와 닿는다. 박영선 그녀는 이제 더 큰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녀의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지나고 나면 추억이 되고 그것이 오래되면 기록이 되고 역사가 된다 현명한 자의 선택은 어떤 기록으로 남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