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 우리가 궁금해 하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명확한 해답 캠벨 몰간 익스포지션 북스 4
캠벨 몰간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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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을까? 크리스챤이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은 생각을 해봄직한 것이다.사랑의 하나님이 때로는 징계로 때로는 외로움으로 다가온다. 캠벨 몰간은 이런 하나님의 생각 뜻을 우리와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 그것이 은혜라는 화두로 다가오기도 하고 성령의 은사로 다가오기도 한다."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시119 : 24)


구약시대의 율법과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를 우리는 발견해야 한다.시대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직접 통치를 당하던 이스라엘 민족은 불과 물의 심판을 감당해야했다.이 책은 인류역사의 흐름을 아담으로 시작하여 에녹과 노아를 비유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통치의 은혜를 체험하게한다.하나님의 윤리법전으로 인간 세상에서의 100%의 순종으로 율법의 완성을 예고하고 있다.


구약이 하나님의 통치였다면 신약시대는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 그리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완성을 이루는 대장정의 행로이다.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그 누구도 없었다."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라고 외쳤던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신 예수님의 삶을 보여주었다.저자의 명쾌하고 알기쉽게 해설한 이 책의 진가를 다시 한번 느껴본다.


크리스찬의 궁극적인 삶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목표이다. 채워도 채워도 채울 수 없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이다.그러나 하나님의 뜻만이 우리의 모든 만족을 채운다. 여기서 우리는 누구의 지배하에 살아가는가를 생각해본다.다른 사람의 노예로 살아가는가! 또는 스스로에 만족하며 살아가는가! 아님,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면서 인간욕망을 포기하며 살아가는가이다.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한다는 것은 완전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하나님의 영원한 시간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인간의 삶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고 무궁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이다. 피조물의 목적은 창조자를 기뻐시게 하는데 있다. 캠벨 몰간은 우리에게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회개를 촉구한다.당신은 하나님의 뜻대로 지금 살고 있는가! 이 화두는 한국 기독교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질문이 아닌가한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의 불변의 조건으로 순종이다. 그것은 헌신을 목적으로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이다. 그것은 말로만 되지 않는다. 실천의 행위를 감당해야 한다. 마음 문을 열어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시도록' 내주하심'(indwelling)으로 우리의 의지(意志)를 주관하시고 일하시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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