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눈물 생각에 대한 생각이야기 1
강성은 지음, 조원희 그림 / 장영(황제펭귄)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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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경우에는 외안각에 가까운 윗눈꺼풀 뒤에 있는 눈물샘 및 그 부근에 산재하는 부누선에서 결막안으로 분비되는 투명한 액체이다. 각막과 결막을 항상 적셔서 이물을 씻어냄과 동시에 각막 상피에 포도당과 산소를 공급한다. 또, 이산화탄소 등 그 밖의 노폐물을 받아내고,효소인 라이소자임이 포함되어 있어 감염방지작용을 한다.



진짜 어른이라면 막막한 순간에 쓰일 만한 자신만의 유용한 무기를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이런 무기가 없을 때 나약한 어린아이가 되고 만다.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몰라서 헤매고, 옳고 그름을 구분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판단을 유보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기도 한다.



당신의 아이가 어른이 되기 전에 남겨주고 함께해야 하는 것들 환상은 중요하다. 그리고 멋지다. 우리는 환상을 통해 배우고, 환상 덕분에 두려움과 절망 같은 아픈 감정들을 이겨낼 수 있다. 사회적인 능력, 정서적인 능력 등 수없이 많은 것들이 환상과 관련되어 있다. 규칙적으로 상상의 친구들과 지내고 환상 여행을 떠나는 것을 즐기는 아이들은 언어 발달이 빠르고 덜 공격적이며 전체적으로 더 지능이 뛰어나다.




눈물이 주는 의미는 대단하다.신이 우리에게 주신 것 중 가장 귀한 것이 눈물이다. 기뻐서 슬퍼서 외로워서 등등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클라이막스가 눈물이다. 이것은 애정의 수단이 되기도 하고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부모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눈물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이 의미하는 것은 그것을 어떤 의미로 받아 들이는가 하는 아이들의 해석이 분분 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표현으로 다가온다. 울음은 마음속에 있는 슬픔과 짜증, 두려움 같은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힘겨운 감정들을 내보내고 해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무지개 눈물의 제목이 주는 것은 다양한 의미이다. 울음은 결국 영혼의 정화로 다가온다.생활의 어려움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변화되어 가는 시기에 눈물은 인격 형성에도 영향을 준다. 아이들이 볼수 있는 책은 다양하게 나온다.그러나 믿고 보여줄 수 있는 정서적인 책은 구하기 힘들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되는 어린이의 책은 더욱더 선택하기가 힘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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