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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국가 ㅣ 호시 신이치 쇼트-쇼트 시리즈 6
호시 신이치 지음, 김진수 옮김 / 하빌리스 / 2025년 12월
평점 :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저자 호시 신이치(星新一)는 192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농학부를 졸업하고 1957년 SF동인지인 창간에 참여 단편소설보다 더 짧은 쇼트-쇼트라는 장르를 개척했다.그는 전생애를 걸쳐 1.000편이 넘는 쇼트-쇼트 작품을 발표했으며 1958년 우주진에 발표한 섹스트라가 에도가와 란포의 눈에 띄어 상업지에 데뷔하게 된다.SF뿐만이 아니라 미스터리,판타지,괴담,우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집필 활동을 이어 갔다.

지금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내용으로 펼쳐지는 내용이다.SF 하드보일드로 문명사회 세상을 풍자적으로 구성하여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더하고 있는 작품이다.대상 당첨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작한다.화장품 회사의 이벤트로 퀴즈 정답을 엽서로 받아 추첨하여 상품을 주는 대상이 수입 양주 100병, 담당자는 경품을 실고 그 집을 찾아가는데 깜짝 놀라는 일반인의 반응을 기대했지만 시큰둥한 남자의 얼굴을 보고 그 이유를 듣는다.

시끄러운 상대 로봇에 관한 이야기,산속에 있는 작은 마을의 이야기는 황당한 반응의 UFO라니 저자 호시 신이치의 기발한 스토리 구성은 감히 SF소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제대로 지구가 돌아가고 있는데 나만 거꾸로 가는 내용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내용이다.짧지만 강한 느낌을 주는 죽고 싶어 하는 남자는 돈을 뜯어가는 사장과는 어떤 관계일까?

그 시절에 이런 소제로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대단한 행운이라는 걸 느끼는 것,촌철살인의 글 솜씨가 읽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쇼트 작품을 하나 둘 모여 이루어진 값진 마이국가는 과거에서 현재로 미래를 향하는 SF소설로 짧지만 강한 한방을 원한다면 이 책은 당신에게 만족함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