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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의 말 - 위버멘쉬 위의 위버멘쉬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계토피아 편역 / 팬덤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위버멘쉬 위의 위버멘쉬 차라투스트라의 말 프리드리히 니체는 1844년 독일 라이프치히 근처의 작은 마을 뢰켄에서 태어났다.루터교 목사인 아버지와 목사의 딸인 어머니로 인해 어릴 때부터 기독교 가정의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정작 그는 기독교 도덕과 근대적 합리주의가 이 시대를 왜곡한다고 비판했다.그는 관념론과 기독교에 대항하는 다양한 글과 사상을 전개하였다.하지만 그의 삶은 평탄한 생활이 아닌 두통과 정신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철학자로 니체는 서구의 기존 전통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19세기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차라투스트라의 말은 고독과 시련 속에서 비로소 나로서의 삶을 재발견하는 깨달음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그는 현대 문명의 위선적 허무 퇴폐 타락한 무의지 거짓 등을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사유와 자유 그리고 권력에 대한 의지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위버멘쉬 위의 위버멘쉬 차라투스트라의 말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 내면에서 들려온 지혜의 목소리는 단순한 것이 아니라 철학자의 깊숙한 내면의 표현을 이 책에서 유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그는 후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 교양이 아닌 선천적 통찰력을 육감으로 공감하고 있다.니체는 문장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문장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총 4장으로 나누어 계토피아가 풀어서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책들을 만난다.그중에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본다.비록 1세기가 지난 후의 그를 만나지만 니체가 말하는 삶의 의미와 정신 문장의 시적인 표현은 읽을수록 그 뜻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책을 단순히 활자가 박힌 것이라고 이해하기보다는 내 인생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기억하면 좋겠다.위버멘쉬 위의 위버멘쉬 차라투스트라의 말 프리드리히 니체의 맛을 느끼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