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반, 엄마 마음 일기장 - 좋은 엄마가 되려다,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AcornLoft
신은영 지음 / 에이콘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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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새벽 4시 반,엄마 마음 일기장, 좋은 엄마의 기준이 있을까? 엄마가 된다는 것은 크고 위대한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리 녹록지 않다는 것에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다.좋은 엄마가 되려고 할수록 나는 무너졌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다는 것을 실감하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수학의 공식처럼 영어의 단어처럼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이라면 누구나 아이를 키울 수 있겠다.



부모의 역할 특히 엄마는 만능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생각이 든다.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사례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나의 이름을 잃어가는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그러다가 아이가 아프면 정신을 쏙빼고 무엇을 해야할지...,이 책의 저자 신은영님은 오늘의 마음 기록을 찬찬히 적어가고 있다.마치 우리네 부모님들이 지나왔던 길처럼 말이다.자식을 키우려면 내 안의 화도 다스릴줄 알아야 하고 엄마도 울고 싶었다고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



새벽 4시 반,엄마 마음 일기장 엄마의 이야기는 시작된다.육아와 일,가족 사이에서 자신을 잃은 모든 엄마에게 바치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다 어느날 문득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수많은 질문들이 나를 짓누를 때 모두가 잠든 새벽 무너진 마음을 써 내려가는 시간,시간들이 이 한 권의 책으로 우리곁에 있다.



열 달 동안 뱃속에서 그리고 꼬물꼬물 하던 아이가 나와 눈을 맞추고 웃어줄 때는 세상이 다 내 것처럼 느껴지던 그 때도 있었는데 별 것 아닌 것으로 투정부리고 때를 쓸 때 마음은 심란해 진다.세상 엄마가 겪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살아간다.엄마의 이야기 내면에서 들려오는 아름답고 애틋한 마음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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