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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
류정인 지음 / 라브리끄 / 2024년 11월
평점 :


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 류정인작가는 미국에서 태어났다.그녀는 인생에서 소소한 순간들을 찾아 사진과 글로 기록하는 사람,대외적인 공간에서 카일라로 더 잘 알려져 있다.그녀는 이 에세이를 통해 삶의 알록달록한 우울증들을 소개하고 있다.다양하게 펼쳐진 영수증들을 보면서 그때의 일들을 회상해 본다.아직도 진행형인 우울증의 실체는 무엇일까? 우울증 환자인 내가 이런 정신질환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필연적인 것이라고 인정해야 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열 살까지 살다 온 그녀가 풀어가는 한국살이를 들어보자.달라진 언어와 일본의 전학생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달라진 정체성을 볼 수 있는 에세이 또 자신을 소비요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시원하게 카드를 긁고 나중에 영수증을 바라보며 후회하는 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보여준다 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이 보여주는 사연들은 다양한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다.

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 유발자는 다름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이 에세이에서 볼 수 있다.어떤 약으로도 치료 할 수 없는 불치?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 하는 행위는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나?저자는 자신의 솔직한 삶의 행동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우울한 삶을 극복해 가는 과정들을 보여준다.언제나 그렇듯 명어공부와 다이어트는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다.

알록달록 우울증 영수증이 말해주는 인생의 시간속에 저자는 우울증에 대한 풀이를 자신의 삶을 통해 실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어쩌면 이 우울증도 나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동반자라는 생각이 든다.꼬리표를 달고사는?유한한 굴레속에 스스로를 보듬어 안아주는 용기가 보이는 것은 이것이 바로 우울증 영수증을 해결하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