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교에는 교무실이 없다 - 조매꾸 꿈런쌤의 해외 파견 교사의 모든 것
김병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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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교에는 교무실이 없다.조매꾸 꿈런쌤 김병수가 전해주는 해외파견 교사의 모든 것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저자는 필리핀,프랑스 해외 파견을 두 번 다녀왔다.라틴살사댄스 강사,시인,한국어 교사,축구 명예 기자등 다양한 패턴으로 활동하고 있다.외국 학교의 실제 모습을 궁금해 하는 모습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특히 프랑스의 교육의 실상을 그대로 전달해주고 있는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필리핀은 2014년에 근무했다고 한다.해외 파견 교사로 생활하면서 잘 몰랐던 한국 교육이 지닌 장점들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다양성과 창의성 그리고 교육의 질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다문화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나의 노력은 어디까지 인가를 찾고 국제적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 또한 교사들의 몫이 아닌가 싶다.저자는해외 파견 교사로 도전하는 이유를 필 두로 이야기를 시작한다.반복되는 일상과 수업속에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면서 결국 다문화 지원 대상 국가와의 파견 시험에 도전하게 되고 합격한다.필리핀으로 단기 파견을 갔다 온다.




교육선진국이라 불리는 아이들의 삶은 어떨까 또 다시 준비하여 프랑스로 파견을 떠난다.아마 이런 열정이라면 아이들도 잘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이 아닐까 싶다.새로운 길을 걷고 싶은 도전 그는 프랑스의 교육을 행정업무가 없는 프랑스 교사를 소개하고 각자의 분담된 일을 하는 학생들은 각자의 수첩을 통해 생활지도를 받게 된다고 적고 있다.생활 보조교사를 통해 학생들은 관리받고 있다고 한다.교무실이 없고 출퇴근이 자유로운 프랑스의 담임은 만나기가 쉽지 않다.




프랑스의 자유,평등,박애 3대 정신을 기반으로 저자는 평등이란 개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학교 관리자라고 할 수 있는 교장,교감 선생님이 절대 높은 사람이 아닌 수직적 구조가 아닌 수평적 구조였다고 한다.그러나 저자가 일을 하면서 느낀 단점이 있다면 프랑스는 인맥,학연,지연이 심하다는 것이다.프랑스와 비교했을 때 한국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배려를 정말 많이하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저자가 직접 다녀온 필리핀,프랑스 학교를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해외 파견 교사에 합격하기 위한 노하우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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