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마흔이 될 순 없어 - 곧 마흔 워킹맘의 인생 옆그레이드 성장기
유지혜 지음, 김일주 그림 / 책세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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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다는 것이 언제부터 부담스러워지고 해를 거듭할수록 묘한 느낌마저 드는 것이 무엇일까?더욱 기가 막힌 것은 아이낳고 키우기를 하다보니 나라는 존재는 점점 존재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떨어진 낙엽을 봐도 서글퍼진다.남들처럼 살다 남들만큼만 살까 봐 선택한 나다움 곧 마흔 워킹맘의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 기록하고 있다.스무 살에서 금방 서른이 된 것처럼,어영부영 떠밀리며 살다 보니 마흔이 코앞이다.얼마 후면 나이 앞자리가 4로 바뀐다 생각하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잠자리에서 눈뜨면 심호흡을 몇 번 하고 일어나 물을 마시고 바로 자리에 앉는다.그렇게 할 일을 시작하면 스마트폰으로 잠에서 깼을 때보다 집중이 잘되고 진도가 잘 나간다고 한다.




육아노동에서 해방되는 것을 기대하면서도,그만큼 나이 들 내 모습을 상상하니 우울해진다.이런 걱정과 푸념만 안고 30대 중반을 보내던 84년생 유지혜 저자는 어느 날 결심을 하고 이제부터라도 뭔가를 하면 미래가 조금 바뀌지 않을까?지금이 바로 나만의 성장이 필요한 때다!라고 마음을 고쳐먹는다.인생의 고민 끝에 자기계발을 맘먹은 30대 워킹맘의 배움과 성장의 기록,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자신처럼 시간을 쪼개서 사는 워킹맘과 바쁜 일상에도 왠지 모르게 정체된 느낌을 받는 직장인에게 응원의 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책이다.




마흔의 결혼한 직장인들의 삶이 다 그렇다고,내 삶도 꼭 그래야만 할까?남과 좀 다르게 나답게 살아도 되지 않을까?이 책은 이런 의문을 품은 저자가 삶의 가동범위를 힘껏 넓히기 위해 자신의 옆그레이드를 시도한 이야기,틈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도 줄이기로 했다.출근하면 스마트폰이 눈에 띄지 않게 가방 안에 두거나 뒤집어서 책상 구석에 놓는다.그 방법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것들을 꾸준히 실천해가며 느낀 것들에 관한 기록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마흔 살을 앞둔 나는 무려 서른아홉 겹을 덧입은 셈이다. 4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내가 한 일과 생각이 차곡차곡 모여서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다.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패턴이다. 이런 내가 어떻게 해야 더 잘 살까 하는 고민은 계속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상에서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자기계발 방법들을 찾아 여러 번 시도해보고 나만의 방식을 찾아 다듬어 나갔다.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지만,그들의 방식이 자신에게도 꼭 맞는 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이대로 마흔이 될 순 없다!는 저자의 깨달음과 소소한 경험들이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과 공감,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에너지와 용기를 주는 감사 일기를 쓴다는 것의 유용한 팁과 10년 이상 해온 달리기가 큰 힘이 되었다고 적고있다.누구나 시작하기가 힘이든다. 이 책의 저자는 수영을 하면서도 자신의 하루 하루를 만들어가는 나다움의 마흔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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