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경제의 품격 -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찾은 경제 혁신의 길
김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진국 경제의 품격,김준영 저자는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로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거시경제학과 재정학 전문가로 성균관대학교 총장과 이사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국가정책개발을 총괄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역임했다.저자는 선진국 경제의 품격에 대해 이 책에서 핵심가치와 소프트웨어,소프트파워로서 정신근육과 가치관 그리고 혁신기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인문경제에서 혁신의 길을 말하고 있다.이러한 성찰 속에 한국 경제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미래 한국은 인적자본과 과학기술, 산업과 K-문화를 기반으로 선진국 경제를 이루어내고 인류문명 진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품격 있는 선진 경제를 향한 성찰과 비전 휴머니즘과 인문·사회적 가치로 뒷받침되는 기술·경제혁신 한국은 산업화, 민주화, 디지털화, K-문화라는 눈부신 성취를 이루었지만 우리가 품격을 갖춘 선진 경제에 도달했다고 자부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지금 한국 경제에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적고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혁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기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경제가 한국 경제의 미래 희망이라고 한다.




저출생·고령화로 생산력과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정치·경제·사회적 양극화와 사회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통합과 혁신을 앞서 이끌어야 할 정치는 포퓰리즘을 내세우며 분열을 증폭시키고 있다.공존,공감,공익,공동선이라는 가치가 무너지고 결정적으로는,경제적 가치를 뛰어넘는 인문정신과 사회적인 도덕 기반이 튼튼하지 않다.선진국 경제의 품격은 기술과 경제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다.경제에 인문·사회적 가치를 채워야 하며 휴머니즘이 실현되어야 한다.이 책의 저자 김준영 교수가 말하는 선진국 경제의 품격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다.




이타성의 도덕감정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공감, 소프트파워로서 정신근육과 가치관, 그리고 기술혁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경제적 품격을 갖출 때 이러한 미래 비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경제에 인문정신과 사회적 가치가 접목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런 맥락에서 한국 경제의 7대 소프트파워를 제시하고 있다.상호관계와 네트워크 사고를 창조적으로 이끌어내는 네트워크 경제,기술진보가 인문·자연생태계의 생명 회복을 위해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삼는 인문·생명 회복 기술경제, 문화사회적인 가치를 혁신적인 기술에 반영해야 한다는 문화사회 경제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