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 브랜드 팬을 만드는 궁극의 법칙
김병규 지음 / 너와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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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김병규 님은 새로운 브랜드 비법을 찾아내고 전수하는 브랜드 마스트이다.저자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마케팅 박사학위를 받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경영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했다.한국인 최초로 미국마케팅협회에서 지난 5년간 마케팅 이론,방법론,실무에 가장 중요하고 오랜 공헌을 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인 윌리엄 F.오델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기타 많은 상을 수상했다.브랜드 팬을 만드는 궁극의 법칙 스파이크(Spike)기존의 모든 마케팅 이론을 뒤집는 발상의 전환 브랜딩의 시대다. 브랜드만 강하면 무엇이든 팔리는 시대가 되었다.




기업의 판촉을 위해서는 마케팅이 필요하고, 소비자와 관계를 만들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브랜딩이 필요하다. 파워 브랜드는 만들기는 어렵지만,일단 만들어지기만 하면 폭발적인 힘을 지닌다.팬 브랜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스파이크 반응이 바로 문화적 선망성을 가진 집단에서 발생한다는 것인데 이를 선망성 스파이크 현상이라고 부른다.선망성 스파이크 현상은 브랜드가 사회에서 문화적 선망성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열광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팬이 확산되는 초기에 브랜드에 반응하는 코어에 있는 사람들이 바로 문화적 선망성을 가진 사람들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브랜드를 자기 정체성의 일부로 수용하고, 자신이 브랜드의 지지자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한다.이것이 바로 팬 브랜드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브랜드 팬을 만들어 내는 과정의 핵심이다.브랜드의 고객 가운데 선망성 스파이크를 발생시킬 수 있는 사람은 1%에 불과하다.이들에게 집중한 결과, 브랜드는 의도적으로 99%의 고객이 가진 취향과 선호를 무시한다.오직 1%의 고객을 위해 존재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이렇게 브랜드가 선망성 집단의 표식으로 작동하게 만들면 나머지 99% 고객도 팬으로 만들 수 있다.1%를 공략해서 99%의 마음을 얻는 것.이것이 바로 스파이크 전략의 핵심이다라고 풀어주고 있다.




저자 김병규가 말하는 기존 기업의 브랜드 조직은 이런 모습과 거리가 멀다.브랜드 조직이 스파이크 집단과 동떨어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면,구성원 모두가 스파이크 집단에 해당하는 사람이 되도록 변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최근 많은 경영자와 마케터,창업가들이 브랜드 팬의 중요성을 깨닫고 브랜드 팬을 만들려고 한다.많은 경우,브랜드 팬을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브랜드 팬을 만들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의 많은 브랜드가 왜 팬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브랜딩 고수들의 은밀한 비법을 이 책에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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