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사의 사계절 낯선 섬에서의 1년,초보 의사가 전하는 사람 이야기 그리고 사랑 에세이를 문푸른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모든 것이 낯선 곳 그곳에서 공중보건의로 1년을 보내면서 경험할 수 없는 순간들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의사의 에세이를 썼다.새로운 시작을 섬에서 기대감과 불안을 동시에 안고 시작했다.대학병원 인턴의 삶을 시작으로 그의 의사생활은 내과로 근무하게 된다.다양한 입원환자들 속에서 벌어지는 일화들을 소개하고 똥,오줌,피로 이어지는 고난의 인턴의삶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그 혼란한 틈에도 사랑이 필요하다.J간호사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그리고 육군훈련소로 사랑하는 연인의 아름다운 연애 스토리 그리고 너무나도 낯선 섬에서의 의사 생활이 서로 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다가온다.사랑을 하는 것이,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큰 행복감을 주면서도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기억나는 환자들의 이야기로 인턴시절을 회상해보고 무의촌 섬 의사가 되는 것이다.공중보건의로 지명 근무를 시작한다.
바다가 늘 잔잔하지 않기에,섬 의사 이야기,중학생 때나 천문학도가 되었지만 좀 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서 다시 의사가 되었다.앳된 외양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단단한 심지를 가진 사람이었다. 순수하고 담담하게 펼쳐지는 낙도의 사계절 이야기는 그래서 우리에게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섬에서는 3가지 업무를 하는데 응급진료,일반적으로 약처방,왕진 새벽에 출동하는 것도 다반사다.
섬의사의 사계절은 다양한 이야기로 꾸며진다.희노애락,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경험하고 우리에게 들려주는 에세이이다.섬마을 의사의 에세이 바다를 바라보는 의사의 마음은 어떨까?그곳의 사계절을 느끼면서 육지에서 느끼지 못하는 또다른 매력을 그의 글에서 느껴본다.초보의사가 느껴보는 섬마을의 풍경 그리고 인심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