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를 사랑한 남자 - 삼성전자 반도체 천부장 이야기
박준영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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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사랑한 남자 이 책의 저자 박준영은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삼성전자 반도체에서 10년간을 근무했다.이 책은 다양한 곳에서 반도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삼성전자 부장 천기주를 통해 반도체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알기쉽게 설명하고 있다.삼성이라는 기업의 이야기 그리고 조직의 이야기를 문화인류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요즘의 반도체 시장에서 이들의 경쟁력은 전쟁이라해도 과언은 아니다.주식은 널뛰기를 하고 있고 언제나 파란 불의 연속이지만 이 책에서는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30년간의 직장생활은 천부장에겐 어떤 의미가 있을까? 0.8%는 삼성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와서 임원이 되는 비율이고 나머지 99.2%는 그렇게 살아가는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의 숫자이다.그것을 단지 운이라는 표현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아님 공으로 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반도체를 사랑한 남자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반도체에 대한 설명은 어떨까? 반도체란 상온에서 전기 전도율이 도체와 절연체의 중간 정도인 물질이라 말한다.반도체의 0과 1의 기적을 살펴보고 반도체라는 마법의 비밀을 풀어본다.반도체를 하지 않으면 삼성전자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한다.삼성전자는 2023년을 기준으로 DS부문과 DX2부문으로 나뉘게 된다.DS부문에서 반도체와 LED같은 전자부품을 만들고 DX는 핸드폰 냉장고 세탁기등을 생산한다고 각 부문은 만드는 제품에 따라 몇개의 조직으로 다시 나뉜다는 설명이다.




반도체의 불모지에서 메모리 반도체 세계1위로 삼성전자 반도체의 혁신과 변화의 순간들을 소설형식으로 이 책에서 기록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인재와 조직,전략과 혁신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삼성전자 반도체의 위기와 성공의 순간을 천기주 부장을 통해 보여주는 살아있는 역사를 설명한다.저자 박준영은 자신이 몸담아 온 삼성전자의 반도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진솔하게 풀어주고 있다.문화인류학자가 기록한 경영과 혁신의 논픽션 반도체를 사랑한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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