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 정진C의 아무런 하루 - 일상, 영감의 트리거
정진 지음 / 디페랑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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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정진C의 아무런 하루 작가들의 하루를 그려본다면 어떨까? 낮 12시 배가 고파지는 시간부터 계속 따라가자.일상 영감의 트리거 글이 나오는 시간이 12시부터라니 글과 그림이.어우러지고 여기에는 온갖 철학이 용솟음치고 있는 책이다.나름의 삶의 의미를 잘 버무려서 풀어내고 있다.그래 나도 그런 생각을 하지만 작기들의 삶은 어떨까? 이내 그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왜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말라 비틀어진 바나나 껍질 그리고 먹다남은 포도의 알맹이들...미술가 정진C의 아무런 하루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관계에서도 식은관계와 따뜻한 관계가 있다.애매하게 남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버려야 하나 마셔야 하나 이럴땐 별것 아닌 얼음 한 줌이 식은 커피를 살릴 수 있을 것이다.훌륭한 것 뒤에는 하찮은 일상이 자라잡고 있다.잘 속이주는 것도 대단한 기술이 필요하다 하겠다.

 

 

 

미술가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그려내고 있다.예술에세이 하루가 길이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 그림으로 표현하는 감정의 표현이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다.반박자 느린 타이밍을 통해 자연스러운 것과 무시, 무기, 무지가 빚어내는 효과적인 삶의 의미를 그림으로 보여준다.

 

 

 

미술가 정진C의 아무런 하루는 일상 영감의 트리거 작품을 통해 작가의 일상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예술이란 창조적인 가치를 만들어가는 이들의 대단한 일은 창조주를 버금가는 모방의 연속점에 있는 삶이다.일상의 고민들이 펜이 되고 붓이 되어 작품을 만들어 간다.수많은 스케치와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의 고뇌는 정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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