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했고, IMF의 직격탄을 맞으며 어느 세대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지은이는 늘 먹고사는 일에 쫓겨 사는 대로 생각하며 살았던,이제는 생각하는 대로 살기로 마음먹는다.그 생각들을 실천하고,이루어나가기 위해 하루하루의 삶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구체적인 방법은 자신이 살아온 역사를 글로 쓰면서 인생 전체를 돌아보는 것이다. 글 쓰기라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에게 숨 돌릴 시간을 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 인생 후반에 이루어나갈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하나씩 이루어가며 삶을 더 음미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