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어쩌면 그들과 함께하는 공동운명체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최루탄이 펑펑 떠지는 그 현장에서 눈물 콧물을 흘리며 아니,한무리는 총을 들고 한무리는 돌과 함께 시위대 현장에서 활동하던 기억이 숨어있는 과거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마지막 명령은 10.26으로 유신이 끝이난 줄 알았던 것이 아닌 산업화에서 민주주의로 그리고 신군부의 등장으로 다시 통제받는 국민들의 삶을 살아가는 보통의 삶을 조명하고 있지만 찻잔속의 태풍처럼 그들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