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나름의 인생철학을 구사하는 삶이 어쩌면 복잡다양한 삶에서 탈피하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다.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무엇인가 취해야 살아갈 수 있다면 심각해지지 말고 시냇물 흐르듯 살아가고 싶다.출근 지옥철에서 문득 한강을 바라보며 생각했던 것이 오늘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아!저자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는 동질감을 느낀다.
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치열하게 펼쳐지는 생존의 아수라장에서 오늘도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오는 당신에게 위로의 한마디가 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이 책에서는 풀지 못한 숙제 한보따리를 안겨주는 이 사회를 향해 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당신의 인생은 안녕한가? 술 고파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나이는 결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허울 좋은 누군가의 넋두리처럼 오늘도 세월의 낯선 목소리는 나를 향해 외치지만 여전히 술픈 나에게는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유행가의 한자락으로 마무리 하고 있다.
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의 저자 이다정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무거운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고 있다.방구석 프로 혼술러가 전해주는 날로 먹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한다.힘들 때 웃는 자가 일류다.인생,힘 빼고 살아도 크게 손해 볼 것 없다.이다정 작가처럼 비가 내리면 내리는 대로 그냥 맞으며 발길 닿는 대로 인생이라는 전철에 무임술차하고 흘러가는 대로 쉽게 가보는 건 어떨까.술 권하는 사회에서 무임술차를 감행하는 모습이 가상하다.
정직을 모티브로 살아왔던 우리 아버지 그러나 아무리 발버둥쳐도 전세방을 못 면했던 기억이난다.그렇게 웃픈 현실의 무대는 좁고 험란하다.누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했나? 고민의 구석탱이에서 눈탱이를 맞은 나를 보는 듯 세상을 안주 삼아 소주가 땡긴다.혼술녀의 넋두리라는 것보다는 나름의 법칙 삶을 살아가는 그녀가 부럽기도 하다.답도 없는 인생 답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고 소주나 한 잔 하시구려!비가 오는 주말 저녁 같이 하면 더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