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가 왔습니다.저자 조피 크라머는 독일출신이다.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고 라디오 방송 작가로 일하면서 소설 영화 드라마 극본을 쓰고 있다.이미 많은 작품을 남겼다.이 소설은 역시 남녀 사이의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다면 이러한 비극적인 사랑에 준비없는 이별의 서사시를 통해 수신자 없는 문자 한 통으로 지작되는...마치 받을 수 없는 편지른 밤새 보내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 클라라,그리고 자신을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밴드 리더 벤과 미래를 약속한 사이 어느 날, 둘은 앞으로의 삶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로 다투게되고 격렬한 말싸움 끝에 말도 없이 집을 나가버린 벤, 다음날 친구의 집에서 추락사한다.이 소식을 접한 클라라는 상실감과 죄책감으로 벤에 대한 생각으로 몸부림치게 되고 클라라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벤의 전화번호로 미처 전하지 못한 말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어쩌면 이렇게 예고 없는 이별에 남겨진 사람은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벤의 장례식은 클라라의 인생 최악의 날이 아니었다.클라라는 엄마가 추천한 민간요법인 기 치료와 면역글로불린 알약 덕분에 내면의 안정을 완벽하게 되찾은 상태였다.형사들이 왔다가고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갔지만 보내는 문자가 답으로 돌아오리라는 기대도 없지만 그녀는 문자를 보내고...
여자친구 사샤의 배반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스벤은 어느날 벤이라는 사람에게 보내는 문자를 받기 시작하는데...그리움이 가득담긴 애정어린 메시지들, 처음에는 문자를 무시하였지만 어느 순간부턴가 매일 클라라의 문자를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문자에 담긴 단서로 발신자를 찾아 나선다.조피 크라머의 메시지가 왔습니다.최근에 읽은 로맨스 소설 중 최고의 작품을 대한다.어쩌면 이 모든 일들이 우연이 아닐지도 몰라,영화가 기대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