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기타 - 딩가딩가 기타 치며 인생을 건너는 법 날마다 시리즈
김철연 지음 / 싱긋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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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타,싱어송라이터,기타 선생 김철연의 에세이이다.나는 학창시절 중학교 때부터 기타가 치고 싶어 아는 형네에 가서 잔 신부름을 하면서 기타를 배웠다,그 때의 기억이 이 책을 보는 순간 떠오른다.콩나물(음표)도 모르는 내가 기타를 처음 잡았던?순간이 감격스럽기까지 했다.하긴 음악으로 밥을 먹고사는 이들에겐 지루한 일상이 아니겠나!그래도 저자는 한 장의 정규 음반과 싱글 음원 2곡을 발표했다고 한다.살아가는 것은 마찬가지이다.거기에 음악이 있을뿐이다.혼자 놀기의 진수 기타 그 때의 모습으로 들어가보자.




2009년 2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서울예대에 합격을 한다.금방이라도 유명인이 될것 같은 착각을 뒤로하고 그가 현실에서 마주친 것은 살기위해 알바라도 해야했다고 한다.레슨을 준비하고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음악의 즐거움 보다는 현실의 비겁함을 느끼고 경험한다.하지만 알바로 시작한 레슨,레슨을 하면 할수록 내가 기타를 잘 가르치려는 이유와 좋은 선생님이 되려는 이유가 확실해 졌다고 적고 있다.멋진 댄서가 꿈이였던 그 시절을 돌아본다.




기타 레슨을 하면서 겪은 일을 이 책에서 담담하게 적고 있다.음악을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는 낭만적이지만 여기에 삶을 두고 있는 사람에게는 생존의 경쟁이다.그래도 그런 추억이 있으니 아직도 살만한 세상이다.군대시절은 어땠을까?지나고 보면 그런 때도 즐거웠다고 적고 있다.좋은 기타를 가질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지 않을까 싶다.초라한 뮤지션이 되어 방황했던 시절도 그리움으로 남는다.산다라박의 기타선생님이 되기도 하고 서른 살의 김철연은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다.




기타와 함께 하는 김철연의 날마다 기타는 삶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음악이라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일상을 이 책을 통해 풀어주고 있다.기타 레슨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 기본적인 것부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잘 표현하고 있다.조금씩 늘어가는 기타 실력에 부쩍이나 분주했던 나를 돌아보곤 했던 시절이 그리워진다.아!내 기타는 어디있지? 오늘 한 번 꺼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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