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
오승협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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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참으로 대단한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 항공산업이다.나는 흑백 티비에서 중계되는 아폴로 11호 달 착륙을 보고 자란 세대이다.언제나 꿈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달나라에 갈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어떻게 가냐고? 그 실마리를 풀어가는 아니 성공한 주인공이 오늘 이 책에서 소개된다.오승협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다.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의 핵심인 추진기관 시스템의 개발을 총괄한 그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들어본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창립 맴버인 오승협 박사의 맨땅에 헤딩 스토리는 1989년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누리호 2차 발사를 앞두고 많은 언론과 국민들의 관심이 대단했다.로켓 하나 쏘아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런 성과는 우리나라가 우주항공에 대한 대단한 도약을 위한 발판을 굳히는 순간이다.2022년 6월 21일 오후 4시 누리호 2차 발사가 드디어 성공을 하게 된다.저자는 이 책에서 시작단계는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이 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체 추진기관의 성능기본설계를 위해 모눈 종이에 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것부터 시작한다.컴퓨터 프로그램이 필요했는데 완벽하게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정밀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확보할 수가 없어서 아주 기본적인 수식만을 기지고 계산 프로그램을 직접 짰다고 적고 있다.




방산 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일일이 설명을 해야했고 단열재를 만드는 공장을 찾아다닌다.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그야말로 발로 뛰는 열정으로 고체 추진기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고충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그리고 1995년 9월 6일 첫 지상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다.연소시험을 하기 위한 부지를 찾아야하는 고충을 이야기하고 러시아로 가서 자문을 구해야 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었다.만든 엔진을 시험하는 장소도 아예 없었기에 엔진을 만들어 러시아로 보내야 했다.




드디어 2002년 5월 14일 연소성능을 확인하는 지상연소시험을 우리가 만든 우리 시험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남의 연구소에 임시로 만든 종합연소시험장에서 개발은 계속하게 되었다.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다시 시작되는 우주로 가는 열정은 그 누구도 꺾을 수 없었다.열악한 환경에서 굴하지 않고 도전을 통해 성공으로 이끌어 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저력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열정과 희망 그들이 있기에 오늘의 누리호는 우주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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