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잠든 계절. 진설라 장편소설 책표지에서 주는 강한 이미지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어느 깊은 사랑의 이야기일까!아님,일방적인 사랑에서 선택의 기로에서 있는 순간을 그린 것일지도
파도 앞에서 있는 여인과 한 남자의 모습이 첫 장면을 대신하고
무인도의 등대에서 만난 남과 여
이 소설의 시작은 그렇게 진행된다.강한 부정은 긍정을 뜻하는 걸까?
불길한 예감을 느끼게 하는 그러나
낯선 남자에 대한 호기심 때문인지도 모른다.마음은 아니라고 하지만
몸은 이미 익숙하게 목소리에 이끌리게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