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 더 해볼게요
서림 지음 / 시그니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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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더 해볼게요! 이 책의 저자 서림은 청소년 들을 위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인간이 태어나서 가장 힘든 일이라면 무엇일까?그럼 학생들에게 가장 힘든 일이라면 시험이다.오죽했으면 기독교의 주기도문에서 조차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적혀있는 물론, 그 시험과는 내용이 다르지만 암튼 시험이란 사람의 피를 말리는 한참. 꿈을 펼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처럼 느껴진다.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되고 이야기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1년만 더 해볼게요는 그런 청소년 우리들의 이야기고 모든 수험생들이 읽었으면 좋을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서림의 미친년처럼 살아왔던? 그날들의 기억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스물한 살의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의 시기를 견디고 있다고 말한다.삼수라는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삼반수라니..?인생의 바닥을 스물한 살에 깨달은 그녀의 이야기는 어린시절로 돌아가 시작하고 있다.부모님의 이혼과 성적표의 순위는 스스로를 더욱 거칠게 다루었다.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19살 짜리에게는 결국 공부였다.재수를 결심하게 되고 수능 공부를 하기 위한 고시원행,연애와 공부 그리고 시험을 스무 살의 이상한 재수생활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수학5등급, 소수를 뽑는 수의대 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한 시간에 오천 원 하는 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아동복 매장에서 하루 일당 4만원짜리 스물한 살의 1월은 그렇게 지나고 있었다.경북대 자연대에 영혼없는 지원을 하게 되고 대구에서 생활이 시작된다.재수를 해서 들어간 대학 1학년생, 전공과는 거리가 먼 천문대기과학과라니..? 시험도 0점 바닥으로 바닥으로 화살표를 찍고 또 찍었다.공부의 실패, 사랑도 실패, 그리고 내려놓음,쫄보의 도피처는 역시 공부 밖에는 답이 없었다.그것이 비빌 언덕이었고.미쳐야 한다.공부를 하지 않으면 두려웠고 현실은 더더욱 숨통을 조여왔다.




"늦게 가는 것에 조바심 내지 않고, 낮은 자리에 머무름을 비천해 하지 않을 것"의 발레리나 강수진의 에세이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녀는 다짐을 하게 된다.밝은 음악을 듣기도 하면서 어둠고 칙칙한 마음의 짐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공부만이 나의친구고 공부만이 나를 위로해 줄 수 있다."보통 재수를 해서 그 전해보다 완벽하게 성공하는 확률은 10%도 안된다고 한다.반수생들의 고충을 그녀로부터 들어보고 실천하는 그녀만의 공부비법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미칠 것같은 나의 생에서 미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1년만 더 해볼게요.저자 서림은 실패의 벽을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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