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전구 : 빛을 만들다 - 60년 된 전구 회사는 어떻게 리브랜딩에 성공했나 curated by bkjn
bkjn 편집부 지음 / 스리체어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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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전구:빛을 만들다는 60년 된 전구회사가 조명기구 회사로 리브랜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1962년 대구에서 설립한 주식회사 일광은 반세기 넘도록 백열전구를 만들었다.이 백열전구는 가정과 공장에서 어둠을 밝혀주었다.중국산 저가 제품이 등장하고 LED가 보편화 되면서 전구 수요도 급감하게 된다.에너지 효율이 낮다고 2007년 주요 8개국 G8정상은 가정용 백열전구를 퇴출하기로 결의 했다.그러나 일광전구는 백열전구를 고집하고 전구회사에서 조명 기구 회사로 전구 사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김홍도 대표는 부친인 고 김만규 회장의 회사를 1998년도 회사를 물려받아 현재까지 경영하고 있다.




작지만 소중한 백열전구는 산업시대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무시할 수 없다.본질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경영철학으로 백열전구 사업은 계속하면서 조명 기구 회사로 변신을 하고 있다.철물점으로 시작해서 부도난 전구회사를 인수해서 시작한 것이 일광전구의 전신이 된다.그때는 한달에 전구를 100만개를 생산하면 80%를 미국 캐나다 유럽으로 수출을 보냈다.1990년대로 넘어오면서 중국이 등장하고 제조업은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아버지가 경영하던 회사를 물려받아 다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품질과 가격에서 승부를 보자고 핵심 공정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외부에 맡기는 전략을 세운다.




일광전구:빛을 만들다 불의 역사와 함께 빛의 역사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고대 원시 시대부터 1879년 에디슨의 전구를 만들었던 시대를 거쳐 LED까지 이어지지만 백열전구에 대한 이야기는 빛의 역사로 풀어간다.이처럼 김홍도 대표의 전구 사랑은 변함없다.조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테이블 스탠드,플로어 스탠드,펜던트(천장에 매달아 드리우는등)이다.여기에 하나더 추가한다면 포터블 스탠드 휴대할 수 있고 밝기조절도 가능한 장소에 대한 부담없이 침실이나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것이다.좋은 빛은 달빛과 태양빛이지만 일광전구는 광원을 잘 알기에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




인간이 불을 발견하고 이어지는 빛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한계에 다다른 백열전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두 디지털로 넘어갈 때 김 대표는 아날로그를 고집한다.클래식 전구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서 들어보자.기업은 시대를 역행하면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리브랜딩의 가치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피나는 노력과 수고가 리브랜드로 거듭나는 획기적인 기회로 변한다.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그러나 창업자의 정신을 이어가는 의지가 있는 한, 시대의 흐름의 세파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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