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
이다정 지음 / 인디펍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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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 저자 이다정의 소설이다.이야기의 시작은 보육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저자의 개성있는 유머로 만들어 가고 있는 책이다.새로 오신 원장님과 김치먹고 스마일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소설이라고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아직도 우리 주변에 있는 사각지대를 볼 수 있는 책이다.나의 일이 아닌 남의 일이라는 생각이 그 아이들의 장래를 짖밟아 버린다면 마치 한송이의 꽃이 채 피기도 전에 꺾어지는 불운을 보게될 뿐이다.




시작의 발단은 보육원의 원장이 바뀌면서 일어난 일이다.보육원 생활은 만 19세가 되면 보호종료아동으로 보육원을 퇴소해야 한다.그곳에 가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녀는 사자(간호사)와 친구가 되고 초등학교, 중학교,고등학생이 되었다.원장님은 수정언니 데리고 영덕에 게 먹어러 가고 대게 먹고 오는 길에 피곤하다고 맛사지 가게 가서 맛사지 받고 텃밭이 있는 농가주택 거기 가서 자고 오는데 언니 자는 방에 들어와서 언니를 안았대 그래서 언니가 저 성인인데 이러시면 안 됩니다.하면서 나가시기는 했다는데...




수정이와 원장님과 일박의 대게 사건 이 후 간호사는 수정이를 설득하기 시작했고, 보육원의 주소지 경찰서로 가서 고소를 하게 된다.여기서 보육원의 의견이 반반으로 갈리게 되고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그리고 오랜시간이 걸리면서 검사가 기소하여 재판이 시작된다.간호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탄원서를 작성하기에 이르고 이 사건을 계기로 6개월동안 체지방이 11킬로가 빠지고 복부둘레가 10센티미터 줄었다고 적고있다.이렇게 지루한 시간을 보내면서 재판은 그루밍 성범죄에 대한 진실 공방은 계속되고 대법원까지 올라가게 된다.




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 저자 이다정의 소설같은 이야기가 이 책에서 적고있다.지루하고 지난한 공방이 계속되고 피해자와 피의자간에 항소심은 3차까지 이르는 공판이 시작된다.그리고 마침내 징역 1년에 신상정보 고지공개 면제,법정 구속으로 보육원 원장은 실형이 확정된다.어쩌면 이런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비단 이번일 뿐이겠나?하는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있다.보호해야 할 아이들을 마치 먹잇감을 두고 침을 흘리는 이리처럼 말이다. 이다정 간호시의 용기있는 행동이 안쓰럽다.하지만 정의롭고 따뜻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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