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나눈 이야기가 그림책에세이가 되었습니다 -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자아여행
심선민 외 지음 / 서교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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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눈 이야기가 그림책에세이가 되었습니다.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다.하지만 이 책이 그림책으로 꾸며졌다고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코로나 시대를 거쳐 우리는 또 다른 삶을 준비해야 했고 떨어져 살아야 하는 그것도 격리라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아야 했다.9명의 그림책 멘토가 우리에게 보내는 따듯한 위로와 격려를 이 책에서 들어볼 수 있다.



어릴적 단칸집에서 살던 그것도 다섯 가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 부엌에는 쥐가 들락거리는 곳에서 살았던 작가의 이야기가 왠지 모르게 가슴에 와 닿는다.나의 삶도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살았다.억압했던 마음을 조심스레 꺼내보는 것 자체가 지금은 동경으로 그 때 먹었던 보리밥 콩밥들이 지금은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를 누린다니 글쎄 살아도 너무 살았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왜 그때는 "사랑해"라는 말이 어색했는지 지금은 툭하면 "사랑해!" 어른도 아이도 잘 표현하고 살아간다.작가들의 에세이를 읽어면서 힘들게 살았던 것이 나만이 아니었구나!




그림책을 만든다고 그림처럼 행복할까요?아니 그럼, 티비 화면에서 남을 웃기는 사람들은 매일 행복하게 웃으면서 잘 살고 있겠네요? 너무 바보같은 질문인가! 행복하고 다정한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남을 웃게 하는 직업도 남이 모르는 뼈를 깍는 고통의 밤을 보내야 한다.마음을 나눈 이야기가 그림책에세이가 되었습니다는 9명의 작가들이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자아여행을 통해 보여주는 책이다.이들의 애환을 들어본다.사람사는 것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작가들이 소개하는 책들에 대한 에피소드 그들만의 사연을 담고 있다.눈물을 흘리며 읽은 책도 있고 부모님이 읽어주던 책,동생들을 위해 읽어주던 책.책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소개되고 있다.그리고 지금 나는 그들이 풀어내는 에세이를 평하고 있다니...이들의 스토리를 통해 보여주는 인생의 깨달음을 함께 하고 있다.마냥 행복한 모습의 만화같은 그림책 멘토가 그런 아픔을, 고통을, 슬픔을 극복하고 자신의 삶을 치유와 희망의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그래서 인생 후배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용기와 위로를 건네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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