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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입니다 배민 합니다 -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ㅣ 걷는사람 에세이 16
이병철 지음 / 걷는사람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시간강사 입니다 배민합니다 이병철 에세이 제목부터 예상치 못한 내용은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저자가 풀어가는 이 책은 삶의 고단한 언저리에서 시작된다.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다보니 시가되고 소설이 되는 그리고 에세이로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배달은 고2 때 이후 20년 만이다.긴 고민이 필요 없었다.당장 곤란한 구석이 많아서 막아야 할 구멍들이 많아서 뭐라도 해야 했으니까 다만 엄마한테는 괜히 말했다 싶다.당근마켓에서 40만 원 주고 2006년식 스쿠터 산 이야기를 풀어간다.
열두 시간 동안 202,290원 벌었다.32건 배달 총 운행거리 177킬로미터 오토바이 타고 서울에서 대전까지 간 셈이다.배달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통해 보여주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가슴에 와 닿는다.일요일 오전 10시 출근 준비를 한다.배달 주문이 증가하는 점심 피크타임은 11시부터 2시 저녁 피크타임은 5시부터 8시까지다.아무리 피곤하고 때로 귀찮더라도 피크타임만큼은 꼭 놓칠 수 없다.
배달은 시간이 곧 돈이다.배민 커넥트는 AI 자동 배차 시스템이 쿠팡이츠에 비해 좀 더 정교하다.배달을 수행하고 있으면 동선과 이동 거리를 고려해 다음 배달이 자동으로 배정된다.반면 쿠팡이츠는 장거리 배달이 배정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그런 걸 라이더들은 유배라고 부른다.물론 거리 할증이 붙어 배달료는 높은 편이지만 주문이 몰리는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안양에서 광명이나 산본 과천으로 유배 한번 다녀오면 어느덧 피크타임이 끝나 있을 때도 있다.
공부를 많이 해서 할 일이 이것밖에 없는 거야 시인 문학평론가 시간강사 배달 라이더 유쾌하고 조금은 씁쓸한 이병철의 배달 분투기 자신의 삶을 떳떳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저자의 진솔하고 깊은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낮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저녁에는 배달을 하는 시간강사 배달 라이더 이병철 에세이 시간강사 입니다. 배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