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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혼나고 오셔! - 택시운전사의 빙글빙글 일기
우치다 쇼지 지음, 김현화 옮김 / 로북 / 2022년 8월
평점 :
오늘도 혼나고 오셔! 저자 우치다 쇼지는 택시 운전사이다.나이 쉰 살에 택시기사가 되어 이후 예순 다섯살 퇴직할 때까지 15년에 걸쳐 하루에 약 300키로를 주행했다고 적고있다.그간의 기록을 이 책에서 담아내고 있다.택시운전사의 빙글빙글 일기속으로 들어가 본다.최고 연봉 556만 엔 최저 연봉 184만 엔 좌충우돌 그의 택시 운전사의 시작을 알린다.
땀과 눈물과 욕설의 나날을 보냈다.생활고에 어쩔수 없이 지원을 하고 면접을 보고 운전대를 잡는다.연수를 받고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첫 승차를 시작한다.대학생인 아들과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 저자는 특별한 자격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만이 살길이었다고 한다.직업마다 그 사연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이른 아침에 출고해서 심야에 귀고한다.그날 수입의 60%가 기사의 몫이 된다.
손님을 태우고 운행을 하는 동안 화장실에 갈 수 없다는 것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는 택시운전수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이런 손님 저런 손님들을 상대하면서 가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사기꾼도 만나고 건설업자의 운전사로 제안을 받기도 한다.세상 물정 모르는 도련님을 만나기도 하고 택시 손님들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오늘은 어떤 손님이 탈까? 손님의 트집도 참아내야 하는 직업 택시운전사가 쓴 한탄과 분노와 웃음의 길거리 관찰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코로나19로 힘들어진 사회의 교통현실을 적기도 하고 그렇게 운전을 그만두게 된다.그는 4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접하면서 운전대를 잡았다.좋은 추억 나쁜 추억 지난 15년 간의 일들을 담담하게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