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김완석 지음 / 라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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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돌이켜보면 내가 지쳐 쓰러졌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워준 건 사실 대단한 말들이 아니었다.우린 우연히 건네받은 말 한마디에 기대어 불완전한 삶을 견뎌냈는지도 모른다.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위로의 말을 들을 때 나도 모르게 용기를 얻는다.나보다 더 힘든 이웃이 있다면 이 위로의 말을 해보자.어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도 참아야 했고 힘든 감정도 숨겨야 했다.



참고 또 참다보니 어느새 행복까지 참게 되었다.세상살이가 그리 녹록지 않다.싫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꾹꾹 눌러 감정을 숨기면서 살아온 그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당연한듯 여기며 살아온 날들에도 그들은 고통을 겪으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오히려 운명처럼 받아들인다.그들도 가끔 이런 말이 듣고 싶다.지금 여기까지 온 것도 잘 해낸 거라고 오늘 하루도 충분히 잘 살아냈다고 내일은 분명히 행복한 하루가 펼쳐질 거라고
 


언어의 향기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언어에도 향기가 있다.다정한 사람이 좋다.다정한 말투 다정한 배려 다정한 눈빛 다정한 사람은 나를 다정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사람과 함께하느냐에 따라서 내가 마주한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하루의 끝에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실수해도 괜찮고 부족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삶을 살아가는 보통의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위로의 의미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싫어하던 음식이 좋아지고 훌쩍 떠나고 싶은 날들이 늘어간다.영원할 거라 믿었던 사랑도 한순간에 변해간다.사랑이 변한건지 사람이 변한 건지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우리들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위로의 말을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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