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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사라진다니 더 쓰고 싶다
강병융 지음 / 마음의숲 / 2022년 4월
평점 :
문학이 사라진다니 더 쓰고 싶다.이야기를 찾아 걸어간 어느 소설가의 재미있는 사색 저자 강병융님을 통해 들어보자.스키를 못타는 아빠의 스키타기 데굴데굴의 묘기를 보여주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넘어지기 전에 멈추는 법을 알면 가능하다는 멈춤과 반복적인 스키타기 어쨌든 잘 타고 싶은 마음이다.
산책한다는 말은 사색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란다.저자는 슬로베니아에서 살기 전 러시아로 유학을 다녀온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러시아에서 수많은 것을 배웠지만 그중 하나를 꼽는다면 산책이란다.문학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알아보고 여행의 맛도 느껴본다.저자가 소개하는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고 여행의 참된 깊이를 깨닫게 된다.
여행은 사람을 들뜨게도 하지만 그곳의 풍경과 어우러져 살고 싶은 충동마저 느낀다.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멀지 않은 날에 나도 여행을 가고 싶다.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느끼는 빨간 열매처럼 저자의 수필집은 왠지 정감이 가는 글이다.그는 이 책에서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그건 그저 마음이 쉽게 멀어져버린 사람들이 만든 핑계일 뿐이라고 적고있다.
문학이 사라진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소설가의 고뇌 오늘 우리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들어보고 있다.삭막한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보통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절실함으로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이 꼭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