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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연결된 고리
온유안 지음, YLANC 그림 / 더행복 / 2022년 3월
평점 :
사랑으로 연결된 고리는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저자 온유안의 이어짐2는 어떻게 진행될지 책의 내용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화창한 숲속의 평화로운 어느날 지유가 나들이를 나오고 숲은 신기한 것들로 가득하다.풀도 만져보고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로 돌멩이도 두드려본다.지유가 나뭇가지로 돌을 두드리는 순간 신기한 빛이 선을 이루어 나타나고 숲 속 친구들도 신기하게 바라본다.
누구나 마음속에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지유의 이러한 동심은 우리가족 모두가 행복함을 느끼는 것들이 아닐까? 어린이는 매일 꿈을 먹고 자란다.아빠는 지유가 다칠까봐 조마조마 하지만 동심은 신기하다.보이지도 않는 어떤 선을 이루어 가는 사랑으로 연결된 고리라는 생각이다.지유가 바라보는 하늘은 어떤 것인가 살펴본다.
유치원에간 지유는 단짝 친구 하준이와도 잘지내고 선생님에게 주말의 정말 재밌고 신기한 하루를 이야기한다.지유는 어제 숲에서 보던 별과 나비들 호수에서 새들을 이어주던 신비한 빛을 유치원에서도 경험하게 된다.지유는 근심으로 가득한 서아가 신경이 쓰이고 다른 아이에게서 보이던 선이 보이지 않는다.서로에게 관심과 온기를 줄 수 있다면 이제 그 선이 연결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유와 바다는 또 어떨까! 우리가족이 함께 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이 책에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보이지 않는 선을 경험하게 된다.한 권의 그림 동화가 이렇게 감동적인 것인가 하는 생각을 감출 수가 없다.어른들의 복잡하고 계산적인 방법 보다는 그림 한 장의 감동이 더 값진 것이 이 책에서 표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