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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 윤순식.원당희 옮김 / (주)교학도서 / 2022년 2월
평점 :
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 소크라테스에서 뇌과학까지 삶의 의미를 찾는 철학 여행을 R.D.프레히트는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현대 독일 철학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는 저널리스트이며 작가로 독일어권에서 가장 인정받는 지성인 중 한명이다.내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풀어간다.인간의 인식은 어떻게 동물과 다른지 우주의 영리한 동물들의 이야기와 프리드리히 니체와 스위스 질스 마리아에서 영원회귀 사상을 구상해 본다.
정신의 우주인 나의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나를 아는가를 심도있게 풀어내고 있다.감정과 무의식 또는 기억력과 언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는 것들을 풀어가고 있다.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루소는 고독 속에서 행복하다는 착각을 말하고 있는 이유와 이마누엘 칸트의 내 마음속의 법칙을 알아본다.의지와 행동 간의 시간 차 실험을 통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나는 원할 수 있는가를 확인한다.
게이지의 사례를 보면 도덕은 뇌속에서 존재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자.내가 느끼는 것을 당신도 느끼는 선한 것은 보답을 받는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통해 얻어지는 내가 아는 나는 누구인가를 찾고 있다.사람이 사람을 죽여도 되는가를 낙태는 과연 도덕적인지 그러면 안락사는 허용하여야 할까 하는 이야기와 소시지와 치즈가 없는 세상 우리는 동물을 먹어도 될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것과 인간의 복제 재생의학과 그에 대한 미래를 어떻게 진행될지 그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내가 희망해도 좋은 일은 무엇인가? 신의존재와 자연에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심오한 철학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사랑이란 자유란 그리고 우리에게 이런 것을 유지하기 위해서 재산은 필요할까라는 것을 철학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정의에 관한 이야기와 행복한 삶과 또 행복은 배울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플라톤의 이데아와 유토피아를 통해 인생은 의미가 있는가를 확인한다.
존재한다는 것은 행동하는 것이고 행동한다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다.행동하든 존재하든 그것이 그것이다.철학과 과학의 만남은 까다롭고 힘든 학문이 아니라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명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철학의 지루함도 과학의 따분함도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지극히 평범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우리를 더욱 이 책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