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 반구대 암각화 이야기
구광렬 지음, 이종봉 그림 / 새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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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구광렬님의 대서사시 한국소설로 풀어간다. 신성하게 여겨 고래잡이를 금기시 하던 큰어울림가람(태화강) 부족을 중심으로, 으뜸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권력다툼이다. 이뤄질 듯 이뤄지지 못하는 애절한 사랑, 마을 사람들의 생존을 둘러싼 갈등과 협력, 혹독한 환경에 맞서 삶을 헤쳐나가는 이들의 지혜와 용기가 실감 나게 전개된다.반구대 암각화 이야기 인류 최초의 포경에 관한 기록을 담은 대서사시 소설로 태어나다.



혹독한 환경에 맞서 삶을 헤쳐나가는 이들의 지혜와 용기가 실감 나게 펼쳐진다. 가혹한 처지에서도 암각화 제작에 열정과 예술혼을 불태우고, 더 넓은 삶의 지평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한국소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부족 사람들의 삶에서 배신과 음모, 증오와 아픔보다는 공존과 지혜, 용서와 온기가 더 가깝게 다가오는 것은 생존과 경쟁보다는 상생과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애쓴 작가의 의도가 이 책에서 담고있다.
 


울산 태화강 지류인 대곡천 절벽에 그려진 반구대 암각화를 보면서 저자의 소설이 떠올랐다.그때의 삶의 모습은 부와 귀 보다는 생존에 관한 뜨거운 열정이 이 소설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 한국소설 꽃다지 족장의 세습을 위한 과정과 이에 대항하는 자들의 반란,긴장과 갈등의 부족들과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사이에 꽃다지가 있었다.그러나 꽃다지는 누구의 소유도 아닌 마을의 큰어미로 태어나고 반란의 과정에서 살아남는다.
 


한국소설 꽃다지 큰주먹은 마을의 으뜸이되고 큰어울림가람 부족의 영역이 넓어지고 마을은 식량의 부족으로 인해 힘들어진다.큰주먹은 그리매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고 그리매는 고심하고 연구하던 고래잡이를 제안하게 된다.꽃다지와 큰주먹 그리매를 중심으로 소설은 진행된다.7000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 우리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꽃다지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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