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비행
헬렌 맥도널드 지음, 주민아 옮김 / 판미동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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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per Flights 저녁의 비행 헬렌 맥도널드는 작가이자 시인이며 일러스트레이터,역사학자,동물학자등 다양한 일들로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저녁의 비행은 새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을 지켜보면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이 책에서 묘사하고 있다.저자는 어릴적부터 새들의 둥지를 찾기도 하고 동물 행동학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어린시절부터 자연도감을 집에 가득 쌓아 두고 살았다고 한다.새와 곤충에 대한 지식을 가지지 위해서는 먼저 크기와 서식지를 가늠해 보기도 하고 미리 그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여 관찰에 들어간다.조류들에 대해 설명하고 자연에 대한 새로운 설명도 풀어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헬렌 맥도널드의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새들과 곤충에 관한 연구는 흥미롭게 우리에게 다가온다.버섯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다.인간의 섹스에 비유하여 정액 냄새를 풍긴다고 또는 구역질 나는 냄새등으로 숲에서 나는 오물이나 낙엽 냄새를 비유하기도 한다.산토끼도 등장하고 템스 강 백조도 읽을 수 있다.사슴은 또 어떨까!
 


암스테르담과 주변 지역에서 유입되는 칼새의 이동과 그들의 비행 경로도 볼 수 있다.헬렌 맥도널드가 전해주는 저녁의 비행은 새를 비롯한 수많은 종류의 다양한 자연에 속한 곤충과 인간들이 접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을 소개하고 있다.마치 자연도감을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어떤 주제이든 깊이가 있는 해설로 설명해주고 있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자연 도감이다.관찰과 매혹, 시간과 기억,사랑과 상실을 보여주는 인간과 자연의 모습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는 책이다.자연과 그속에 사는 생명체들을 작가 특유의 표현으로 경이롭고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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