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
박시은 지음 / 아이콤마(주)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 "사 랑 해"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살면서 얼마나 단어의 중요성과 희망을 주는 언어인지 인간에게 정을 받지 못해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본다.우리는 언제부터 친구였을까? 저자 박시은님의 에세이를 통해 얻어지는 마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간혹 스치듯 지나가는 인연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연히 펼쳐본 그녀의 에세이는 우리들의 삶의 빛이 되고 있다.



가을의 절정이라고 하지만 단풍은 우수수 떨어지고 길가엔 노랗게 물감을 칠한다.코로나19로 힘든 나에게 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는 달달한 초코 우유같은 회복을 선사한다.같은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읽어보는 에세이는 혼자 쓴 웃음을 되뇌인다.지나고 보면 추억이되고 그때의 내 모습의 부족한 부분을 기억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어쩌면 인생살이가 힘들어지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친구만큼 좋은 벗이 있을까! 저자 박시은 님의 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는 성장 드라마를 읽는 느낌이 든다.어둠속에서도 빛을 볼 수 있다면 헤쳐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소용돌이 치고 있는 세파에도 그런 빛과 같은 친구가 있다면 좋겠다.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마음이 통하는 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 나에게 이 에세이는 빛으로 다가 온다. "우리,잘 살고 있어,지금도 충분히" 옆에 있어도,혹은 멀리 있어도 빛이 있다면 우리는 길을 잃지 않아 쓰디쓴 아메리카노 한 잔 보다는 달콤한 믹스커피가 그리운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은 낙엽을 태우는 연기가 매운 건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