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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에게 - 하루에 한 번은 당신 생각이 나길
임유나 지음 / 하모니북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미인에게 저자 임유나님의 에세이 제목이 주는
뉘앙스가 참 마음에 든다.미인 누구나 외모로 보이는 것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면 외모지상주의 보다는 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있다보니 눈 아래는 도무지 볼 수 없는 세상이다.보여줄 수 없는 나를 글로 이렇게 저자는 표현 하고 있다.글쎄 하루에 한 번은 당신이 생각날까!
숨이 막혀오는 마스크의 장벽을 감안해야 하는 것이 불안하긴 하지만 내안에 감추어져 있는 나를 죽여야 하는 것도 미인이 될 수 있다는 저자의
표현이다.
만남과 이별을 그렇게도 시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아름다운 미인의 절개가 어쩌면 아주 가까운 곳의 당신 곁에 있을 줄이야! 초겨울의 골목은 어둡다.골목은 어두워야 아름다워라고
같이 걸어가도 다른 생각의 당신과 나라면 어두운 골목에도 올라갈 길은 있었다.위에서 보는 골목의 야경은 몹시도 아름답다고 적고 있다.당신의
눈물은 얼마 입니까 말라버린 눈물을 단돈 삼천오백 원에 살 수 있다는 눈물을 사는 미인이 아름다운가!
일장춘몽의 사춘기 블루스는 지나간 일기장을
들춘다.서툰 감정이 뒤섞여 꿈틀거리는 희비가 묻어나오는 기억의 조각들은 내 생각만 하던 시절이라고 저자는 고백한다.내곁에 남아있는 사람보다 떠난
사람들이 생각나는 것은 단순히 오랜 일기장 만은 아닌것 같은데 눈가에 촉촉한 느낌을 감출 수 없다.
계절은 속절없이 변화하고 남은 미인의 눈가
언저리는 주름만 차곡차곡 그래도 당신은 아름답다.당신은 미인이다. 하지만 왜 당신만 그 사실을 모를까! 당신이 가두어버린 아름다운 당신의 모습을
낮은 자존감이라 생각한다.이제 당신에게 내 마음을 말해주고 싶다.
사랑과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하고 미인의 마음은 천갈래 만갈래 기억속으로 떠나간다.하루에 한 번은 내 생각을 해보자고 처음으로 나 자신과의
사랑을 시작해 보자고 저자 임유나님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왜냐하면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사람 미인(美人)이니까 그 사실을 모르기에는
몹시도 아름다운 당신이니까. 미인에게 임유나님의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