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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행자의 수행한담 - 본연 스님이 들려주는 삶과 정진의 길 ㅣ 미타행자 시리즈
본연 지음 / 담앤북스 / 2021년 1월
평점 :
미타행자의 수행한담 본연스님이 들려주는 자신을
버리는 이야기 복잡하게 엉키는 세상의 모든 것을 스님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한 수행을 느껴본다.자신을 녹여내는 공부는 고집과 아집 그리고 모든것을
내려놓을 용기가 필요하다.도량의 깊고 넓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저자 본연스님의
무주선원의 이야기로 풀어가는 수행한담이다.
수행을 한다는 것은 고행이 따른다.번뇌에 시달리고
결국 눈으로 보는 것들을 부인해야만 보이는 것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본능을 억제하고 심연에서 느껴지는 부처의 깨달음을 얻고 사바세계의 일들을
마음에 담지 말아야 한다.저자 본연스님은 마음을 허공과 같이 비우면 그런대로 사바세계도 살 만한 곳이고 더 나아가 행복한 곳이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수도정진의 길이 이토록 험하고 힘든 것이다.
도(道)는 배고픈 말세보다 배부른 말세가 더
무서운 것이다.다음 생에 오면 비구계 줄 곳이라도 있을까 걱정 아닌 걱정이 든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남들이 논다고 따라 놀다 보면 다음 생을
기약할 수 없다고 금생이 마지막이다 생각하며 게으른 마음을 자책하며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을 하고 있다.일체중생이 수희찬탄(隨喜讚嘆)하면서
수행자를 지킨다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이처럼 정진의 길은 고난한 삶을 의미한다.
저자 본연스님이 들려주는 삶과 정진의 길은 나를
세우는 길은 결국 포기하게 되지만,나를 녹이는 공부는 나날이 행복해진다고 미타행자의 수행한담에서 말하고 있다.수행이란 첫번째 부처님 공부수행에
마음을 내시는 분은 보리심을 일으켜야 한다.두번째 보리심을 완성하기 위한 방법,세번째는 성취의 조급함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중생을 시봉하기 위한 공부는 쉬운 것 같으면서도 행위로는 어려운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자비심은 나와 이웃을 행복하게 해준다.
미타행자의 수행한담 본연스님의 제주도의 수행은 차밭과 텃밭을 일구면서 시작하여 수행도량 무주선원(無住禪苑)을 열어 수행과 울력으로
극락도량(極樂道場)을 일구고 있다.무념무상의 삶을 살아가는 본연스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설법한다.염불이 설사 나를 속이더라도 오래오래 사셔야
합니다.생각이 바뀌고 행위가 바뀔 때까지 염불을 오래오래 하셔야 합니다.약한 불에 오래 익힌 음식이 깊은 맛이 있듯이 염불에 깊은 맛을 느끼도록
오래오래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