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가는 길 1 친정 가는 길 1
정용연 지음 / 비아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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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미디어 매체들이 많이 있지만 그땐 만화가 유일한 꿈을 키우던 것이다.달나라 우주비행도 만화로, 로봇의 활약도, 인공지능의 능력도, 다 만화로 이어져 왔다. 배경이 되는 장면은 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조선 후기 황해도와 평안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연대기이다.



저자는 사회성을 풍자한 또는 역사적인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림을 그렸다.글보다 그림이 우선하는 것은 많은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그처럼 친정 가는 길은 여성 인권의 성장과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루고 여성들도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그려진다.



시집간 딸의 하루가 친정 가는 길의 시작을 알리고 친정 엄마와의 만남을 가진다.시집살이 6년 만에 은송심은 친정으로 나들이를 가고 가문의 가부장적인 생활을 힘들게 이어가고 함숙영이라는 동서가 생기게 된다.그녀는 글을 읽을 줄도 아는 글눈이 밝은 사람이었다.조선 후기의 생활상을 만화로 그려가며 시대적 배경을 저자는 묘사하고 있다.


평산 이씨의 가문에 시집온 두여인 송심과 숙영을 모티브로 그려가는 가문의 일들과 당시 시대적 배경을 그리는 서사시, 친정 가는 길은 한 권의 역사서를 읽는 느낌을 감출 수 없다.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등 지금 시대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노비와 추노등을 등장시키고 중간 중간 환기를 시키는 만화의 장면들도 정용연 작가의 별미이다.친정 가는 길 2탄이 보고 싶은 1권이다.

 


친정 가는 길 정용연님의 작품이다.이 글의 배경으로 이야기하면 옛날 옛적에로 시작되어야 한다. 소시적 이야기를 보태자면 만화로 꿈을 키워왔던 세대이다.주인공 송심과 숙영은 가부장적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자신의 뜻을 펼치고 서북에서 일어난 홍경래군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만화로 만들어졌다.양반가에 시집온 그녀들의 애환을 꼼꼼하게 묘사하고 홍경래의 난이란 시대와 겹쳐서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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