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RE:BORN - 가장 어려운 순간, 다시 태어나다
홍사라 지음 / 치읓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리:본 다시 태어나다.저자 홍사라님의 인생역전 드라마같은 이야기가 이 책에서 녹여내고 있다.나는 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못하는 것일까? 알콜 중독자였던 아버지 춥고 외로운 어린시절을 보냈던,애정결핍과 우울증,왜곡된 삶의 정체성이 그녀를 깊은 절망에 빠트린다.절대로 나에게는 희망이라는 것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시간이 찾아온다.마치 예쁜 리본이 달려있는 선물처럼,다시 태어나는 기쁨으로 이 글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겨울에 피는 꽃들은 봄꽃처럼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그것은 그 겨울에 최적화된 생명력이라 본다.날숨과 들숨으로 이어지는 우리들의 생명도 어쩌면 조물주의 창조의 섭리에 따라 움직이는 피조물일 뿐이다.그녀를 강하게 만든 과정도 이런 맥락에서 보면 연단의 과정이라 말할 수 있겠다.



담담하게 적어 내려가는 글 속에서 이런 의지가 보인다.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는 집안을 전쟁터로 만들고 그녀의 도피처는 교회였다고 고백한다.스물일곱 결혼을 하고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경험한다.암으로 죽음의 문턱을 보고 난 후 그녀가 넘어진 그 자리가 최고의 디딤돌이자 전환점이 되었다고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



리본(REBORN)삶을 장식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된다.갑상샘암이 발견되고 목 중앙에 나비넥타이 모양으로 생긴 곳에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평생을 약을 먹어야하는 엄마가 되어버렸다.그래도 가족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세상에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핑계없는 무덤이 없듯 사연 없는 인생이 없다.우리 인생이 강건하면 70~80세라면 지금은 100세를 넘보고 있다.

 


그녀가 전해주는 가족사와 자신의 삶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행여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다가와도 희망의 끈을 놓지않기를 말하고 있다.지금 한계절의 모습으로 자신의 인생이 불행하다 단정하지 말고 모든 계절을 겪어보자고 말한다.겨울이 지나면 머지않아 찬란한 꽃을 피우는 봄이 온다고 힘든 오늘이 언젠가 내 삶을 선물로 아름답게 장식해 주는 리본이 된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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